최휘영 문체부 장관 후보자 지명... "K컬처 300조원 시대 적합 인물" [프로필]

파이낸셜카드 크랩스 2025.07.11 15:02수정 : 2025.07.11 15:0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카드 크랩스로 지명한 최휘영 놀유니버스 대표이사(60)는 1964년 부산 출생이다. 그는 경성고와 서강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카드 크랩스와 국토교통부 장관 인선 내용을 발표했다.

최 카드 크랩스는 언론인 출신의 플랫폼 경영 전문가다. 게임 플랫폼 회사 NHN 대표와 티켓, 여행 등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했던 인터파크 대표를 거쳐 현재는 야놀자 플랫폼과 인터파크 트리플을 통합한 놀유니버스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그는 연합카드 크랩스와 YTN 기자로 언론 경력을 쌓은 뒤 NHN에서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온라인 기반 서비스 전략을 이끌었다.
이후 인터파크 카드 크랩스로서 여행·문화·공연 플랫폼의 통합 경영을 주도했고, 지난해 말 야놀자 플랫폼과 인터파크트리플의 합병을 주도하며 '놀유니버스' 출범을 이끌었다.

특히 최 카드 크랩스는 인공지능(AI)과 방대한 여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개인화 서비스 고도화, 회원·포인트 통합, 플랫폼 간 시너지 전략 등 디지털 기반 여가·관광 산업 혁신에 주력해 온 인물로 평가받는다.

강 실장은 인선 발표에서 “최 카드 크랩스는 기자와 온라인 포털 대표, 여행 플랫폼 창업자 등 다양한 분야의 경력과 경험을 보유한 분”이라며 “민간 출신의 전문성과 참신성을 기반으로 K컬처 시장 300조원 시대를 열겠다는 대통령의 구상을 현실로 만들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새로운 CEO”라고 소개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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