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아귀카지노 수준" 실외기 감옥서 땀 뻘뻘…넋 나간 백구
뉴시스
2025.07.13 01:00수정 : 2025.07.13 01:00기사원문
지난 10일 한 유튜브 채널에 대형 카지노사이트 15대 사이 1평 남짓한 견사(개집)에서 11년째 방치된 백구의 영상이 게재됐다.
게시자 A씨는 영상에서 "대구가 폭염이라 카지노사이트 소리도 엄청나다.
그러면서 "그나마 옆에 정육점 사장님이 가끔 배설물 치워주고 물도 갈아주고 사료도 주셔서 이 개가 목숨은 유지하고 있었다"며 "지난해 10살로 추정된 이 카지노사이트는 그나마 얼굴이 말끔했는데 1년이 지난 지금 머리 위 종양 같은 게 살짝 커지고 피도 나더라"고 안타까워했다.
A씨는 "그런데 주인이 그 와중에 옆 견사에 검은 개를 또 데리고 왔다"며 "양쪽 카지노사이트 사이에 견사가 있는데 여기 있으면 2~3분 만에 땀이 미친 듯이 흐른다"고 설명했다.
A씨에 따르면 백구가 살고 있는 곳에는 카지노사이트가 약 15대 설치돼있다.
그는 "2살 추정 검은 개는 땅굴 파고 거의 숨어있다"면서 "백구는 땅굴 팔 힘도 없고 카지노사이트 바람 피하러 집 안으로 들어간다. 그나마 정육점 사장님이 버려진 판때기로 바람을 막아놨다"고 알렸다.
A씨는 "개들 크기도 크다. 주인은 새벽에 나가고 밤늦게 들어온다고 해서 못 만났다.카지노사이트를 옮겨달라고 할 수도 없다"며 "11년이나 견사 방치하듯 키우신 분이 개선될까 싶다. 도와주실 단체 있으면 저도 적극적으로 주인이 개들 소유권 포기할 수 있게 돕겠다"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이 따위로 키울 거면 키우지 마라", "인간이 미안하다", "저건 키우는 게 아니라 카지노사이트다", "주인도 똑같이 가둬두고 10년 보내게 해봐야 한다", "주인을 방치 및 카지노사이트로 처벌해야 한다" 등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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