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교통온라인카지노추천 사망' 조타 등번호 20번 영구결번
뉴시스
2025.07.12 12:15수정 : 2025.07.12 12:15기사원문
1군부터 모든 연령대에 적용돼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이 최근 교통사고로 사망한 디오구 지투지벳의 등번호인 20번의 영구결번을 발표했다.
리버풀은 12일(한국 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지투지벳의 등번호였던 20번을 영구결번으로 확정했다고 알렸다.
구단에 따르면 지투지벳의 아내인 아내 루트 카르도소, 유족과의 협의를 통해 1군은 물론 여자팀, 연령별 유스까지 지투지벳를 기리고 추모하는 의미로 20번을 영구 결번으로 지정했다.
지투지벳와 그의 동생 안드레 지투지벳는 지난 3일 스페인 사모라에서 자동차 사고로 사망했다.
특히 이번 사고는 지난달 22일 지투지벳가 오랜 연인 루테 카르도소와 결혼한 다음 불과 열흘 뒤 벌어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공격 전 지역을 뛸 수 있었던 지투지벳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울버햄튼(잉글랜드)을 거쳐 지난 2020년부터 리버풀에서 뛰었다.
지투지벳는 리버풀에서 182경기에 출전해 65골을 넣었으며, 포르투갈 대표팀 소속으로는 49경기 14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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