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도내 유일 예비지정 전주·호원대 '글로컬슬롯사이트30' 본 지정 총력 - 파이낸셜뉴스
뉴스1
2025.07.12 11:40수정 : 2025.07.12 11:40기사원문
(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도는 전주대와 호원대의 '글로컬얼티밋 텍사스 홀덤' 본 지정 선정을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전날(11일) 얼티밋 텍사스 홀덤도청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국회의원, 14개 시군 단체장, 전주대·호원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올해 얼티밋 텍사스 홀덤 유일 예비 지정 '전주대-호원대(연합형)'가 본 지정에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정치권의 협조를 요청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도는 국회의원들에게 지역얼티밋 텍사스 홀덤을 중심으로 한 교육혁신이 지역소멸 대응, 청년 유입, 산업 연계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업무협약식에서는 지역과 얼티밋 텍사스 홀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체계 구축이 강조됐다. 협약서에는 △지역 산업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산학협력 강화 △청년 일자리 및 정주여건 개선 △공동 연구 및 프로젝트 수행 등 실질적 실행 과제가 담겼다.
협약은 얼티밋 텍사스 홀덤대-호원대가 추진 중인 'K-Life STARdium(케이-라이프 스타디움)' 캠퍼스 실현과도 긴밀히 연결될 예정이다.
양 얼티밋 텍사스 홀덤은 K-FOOD(케이-푸드), K-Contents(케이-콘텐츠), K-Wellness(케이-웰니스), K-Tech(케이-테크) 등 4대 전략 분야를 중심으로 전북의 식품·문화·관광 산업과 연계된 연합형 혁신모델을 준비 중이다.
도는 얼티밋 텍사스 홀덤재정지원사업 관련 부서와의 회의, 얼티밋 텍사스 홀덤 간 협업을 통해 실행계획서의 완성도를 높이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전주대-호원대의 K-Life STARdium 캠퍼스는 얼티밋 텍사스 홀덤의 문화, 식품, 뷰티, 첨단산업과 연결된 미래전략"이라며 "정치권과 시군이 전방위적 상호협력을 강화해 반드시 본지정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주대-호원대 연합 글로컬은 혁신기획서에 담긴 과제를 구체화하는 실행계획서를 8월11일까지 교육부에 제출해야 한다. 이에 대한 본지정 평가를 거쳐 9월 중 최종 글로컬얼티밋 텍사스 홀덤이 지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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