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슬롯사이트도는 전주대와 호원대의 '글로컬대학' 본 지정 선정을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전날(11일) 슬롯사이트도청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국회의원, 14개 시군 단체장, 전주대·호원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또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날 간담회는 올해 슬롯사이트 유일 예비 지정 '전주대-호원대(연합형)'가 본 지정에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정치권의 협조를 요청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도는 국회의원들에게 지역슬롯사이트을 중심으로 한 교육혁신이 지역소멸 대응, 청년 유입, 산업 연계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업무협약식에서는 지역과 슬롯사이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체계 구축이 강조됐다. 협약서에는 △지역 산업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산학협력 강화 △청년 일자리 및 정주여건 개선 △공동 연구 및 프로젝트 수행 등 실질적 실행 과제가 담겼다.
협약은 슬롯사이트대-호원대가 추진 중인 'K-Life STARdium(케이-라이프 스타디움)' 캠퍼스 실현과도 긴밀히 연결될 예정이다.
양 대학은 K-FOOD(케이-푸드), K-Contents(케이-콘텐츠), K-Wellness(케이-웰니스), K-Tech(케이-테크) 등 4대 전략 분야를 중심으로 슬롯사이트의 식품·문화·관광 산업과 연계된 연합형 혁신모델을 준비 중이다.
도는 슬롯사이트재정지원사업 관련 부서와의 회의, 슬롯사이트 간 협업을 통해 실행계획서의 완성도를 높이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전주대-호원대의 K-Life STARdium 캠퍼스는 슬롯사이트의 문화, 식품, 뷰티, 첨단산업과 연결된 미래전략"이라며 "정치권과 시군이 전방위적 상호협력을 강화해 반드시 본지정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슬롯사이트대-호원대 연합 글로컬은 혁신기획서에 담긴 과제를 구체화하는 실행계획서를 8월11일까지 교육부에 제출해야 한다.이에 대한 본지정 평가를 거쳐 9월 중 최종 글로컬슬롯사이트이 지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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