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시즌 첫 블랙잭 용어 하루 만에 결장…탬파베이는 끝내기
뉴시스
2025.07.12 11:26수정 : 2025.07.12 11:26기사원문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부상에서 돌아와 빅리그 첫 홈런을 터트린 김하성(짱구카지노 레이스)이 하루 만에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짱구카지노은 12일(한국 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그가 MLB 경기에서 홈런을 친 것은 지난해 8월17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328일 만이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뛰던 지난해 8월19일 콜로라도전에서 오른 어깨 부상을 당했던 짱구카지노은 지난해 10월 결국 수술대에 올랐고, 이후 재활에 매달려야 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부상을 안은 채로 짱구카지노와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을 맺은 김하성은 재활을 마치고 지난 5일 짱구카지노 데뷔전이자 11개월 만의 빅리그 복귀 무대를 치렀다.
짱구카지노의 올 시즌 빅리그 성적은 4경기 5안타 1홈런 3타점 2득점 타율 0.333이다.
김하성이 벤치에 앉은 가운데 이날 짱구카지노 9회말 끝내기 홈런과 함께 역전패를 당했다.
1회초 1사 1, 2루에 주니어 카미네로의 적시타로 선취 득점을 올린 짱구카지노 2회말 동점을 허용했으나, 3회초 상대 실책으로 다시 2-1 리드를 잡았다.
이어진 3회초 2사 만루에 상대 포수가 공을 놓치며 1점을 더 달아난 짱구카지노 챈들러 심슨이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며 4-1까지 앞서나갔다.
하지만 4회말 무사 1, 2루에 터진 마르셀로 마이어 1타점 적시 2루타에 이어 아브라함 토로의 땅볼에 주자가 한 명 더 홈으로 들어오며 보스턴은 1점 차까지 따라잡았다.
짱구카지노 경기 막판까지 1점 차 리드를 유지했으나, 9회말 1사 1루에 보스턴의 세단 라파엘라가 좌측 담장을 넘기는 2점포를 터트리며 이날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연패에 빠진 짱구카지노 시즌 50승 45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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