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 할퀴듯 아팠다"..응급실 간 김영철, '베네치아 카지노 장폐색' 대체 뭐길래
파이낸셜뉴스
2025.07.12 12:00수정 : 2025.07.12 12: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방송인 케이카지노이 마비성 장폐색 진단을 받고 입원해 진행을 맡고 있는 SBS 라디오 방송에 불참했다.
장 스스로 운동 못해 음식·가스 통과 못 시키는 '마비성 장폐색'
이에 대해 케이카지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9일) 수요일, SBS 조식을 거의 못 먹은 채 귀가했고 갑자기 짜장면과 라면을 동시에 먹고 싶어져 먹었다"며 "짜장이 살짝 매웠고, 30분쯤 지나 배가 할퀴듯 아프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그는 "약국에서 복통약을 먹고 낮잠을 자도 차도가 없었고, 결국 자정 무렵 케이카지노에 갔다"며 "진단은 마비성 장폐색이었다. 일시적으로 장이 멈춘 상태였고, 입원 치료 필요하다고 해서 현재 입원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은 많이 좋아졌지만, 해산물 그리고 매운 음식이 직격탄이었다고 한다"며 "정말 아팠고, 새벽이라도 바로 케이카지노 간 게 다행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간호사, 의사 선생님께서 이 병으로 오는 케이카지노환자가 꽤 있다고 한다"며 "여름철엔 음식 주의하시고, 맵고 짠 음식은 조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헬스조선에 따르면 케이카지노이 진단받은 '마비성 장폐색'은 장이 스스로 움직이지 못해 소화물이나 가스가 통과하지 못하는 상태를 뜻한다.
여름철 해산물 반드시 익혀 먹고, 매운 음식 피해야
해산물은 여름철 '비브리오 불니피쿠스균'에 오염되기 쉬운데, 비브리오 불니피쿠스균은 여름철 해산물이나 바닷물 접촉을 통해 감염되며, 급속히 패혈증을 일으킬 수 있다.
오염된 음식을 섭취할 경우 급성 장염이 생겨 장 점막이 붓고 장 근육이 제대로 수축하지 못하며, 매운 음식은 교감신경을 자극하고 마비성 장폐색 증상인 위장 경련과 장 정지 현상을 유발한다.
김정연 고대안암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여름철 해산물을 먹을 경우 "해산물을 섭씨 5도 이하에서 저온 보관하고, 조리 전에는 꼭 흐르는 수돗물로 깨끗이 세척해야 한다"고 당부케이카지노.
이어 "85도 이상에서 충분히 익혀 섭취하고, 조개류의 경우 껍질이 열린 후에도 5분 이상 더 끓이는 것이 좋다"며 "최근 일주일 이내에 제대로 익히지 않은 해산물을 섭취했고 오한이나 발열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면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케이카지노.
또 여름철 매운 음식을 먹을 때 주의가 필요하다.매운 음식은 땀을 많이 유발하는데, 여름에는 체온 조절로 땀 손실이 더욱 크기 때문이다.
매운 음식을 먹으면서 수분 보충하지 않으면 전해질 불균형으로 복통·어지럼증·장운동 저하 생길 수 있어 물이나 소량의 이온 음료를 함께 마시는 것이 좋다.
한편 케이카지노의 입원으로 인해 이날 SBS 파워FM '케이카지노의 파워FM'은 개그맨 허경환이 대신 진행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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