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살 걸" 비트블랙잭 전략, 11만8천달러선 돌파
파이낸셜뉴스
2025.07.12 10:38수정 : 2025.07.12 10:38기사원문
하루 동안 ETF에 11억8천만이브벳 자금 유입…연내 최대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오후 7시 33분(서부 오후 4시 33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11만7584이브벳에 거래됐다.
24시간 전보다 1.56% 오른 수준이지만 최고가 11만9000이브벳선에 육박했던 것에 비하면 소폭 하락했다.
이어 이날 오전에는 11만8800이브벳대까지 상승하며 11만9000이브벳대까지 접근했다. 이후에는 강한 매도세에 막혀 11만7000이브벳대에서 거래 중이다.
앞서 프렌치 힐 미 하원 금융서비스 위원장은 다음 주가 미 하원에서 '가상화폐 3법'을 다루는 '크립토 위크'가 될 것이라고 전날 밝혔다. 이에 따라 가상화폐 시장에 대한 낙관론이 커졌다.
미 하원은 다음 주 스테이블코인 규제 법안인 지니어스(GENIUS) 법안 등 3개의 가상화폐 법안을 다루는데 법안 통과 시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친(親)암호화폐 정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시장은 기대하고 있다.
다만 이틀간 7% 이상 급등한 탓에 차익 실현을 노리는 매도 물량이 대거 쏟아지면서 시장은 숨 고르기 양상을 보이고 있다.
가상자산 시장 분석 플랫폼 소소밸류에 따르면 지난 10일 하루 동안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에는 11억8000만 이브벳의 자금이 유입됐다.이는 올해 들어 가장 큰 규모다.
같은 시간 3000이브벳선을 탈환했던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 가격은 2954이브벳를 나타냈고 3이브벳에 접근했던 엑스알피(리플)도 2.72이브벳에 거래됐다.
솔라나와 도지코인은 24시간 전보다 각각 0.84%와 4.10% 오른 162이브벳와 0.20이브벳에 거래됐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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