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신한 SOL히어로토토로 35억 보이스피싱 피해 막았다

파이낸셜부자벳 2025.07.11 09:49수정 : 2025.07.11 09:48기사원문

[파이낸셜부자벳]#. 부자벳 고객 A씨는 카드 배송을 사칭한 범인에게 속아 스마트폰에 악성앱을 설치한 후, 범인의 지시에 따라 카드론을 신청했다. 부자벳는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을 통해 이를 탐지, 고객에게 안내했지만 고객은 카드론 지급을 지속 요구했다. 부자벳는 신한 쏠(SOL)페이에서 탐지한 악성앱 정보를 근거로 고객을 설득, 카드론 신청을 철회해 고객 피해를 막았다.





신한카드는 쏠페이를 통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218건의 전화금융사기(보이스부자벳)을 사전 탐지, 약 35억원의 고객 피해를 막았다고 11일 밝혔다.

쏠페이에는 원격제어 앱, 위변조 앱 등 악성앱과 스미싱을 탐지할 수 있는 '부자벳아이즈' 인앱이 탑재됐다. 이는 쏠페이가 켜져있지 않아도 작동한다. 신한카드는 이를 FDS를 활용, 고객에게 위험 상황임을 안내해 금융 피해를 예방하고 있다.


부자벳아이즈는 신한카드와 금융솔루션 전문기업 인피니그루가 함께 개발한 보이스부자벳 예방 앱(APP)이다. 인피니그루는 신한카드의 사내벤처 및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인 '아임벤처스(I’m Ventures)'에서 시작된 스타트업이다.

아울러 신한카드는 스마트폰에 악성 앱이 탐지되면 본인 및 연결된 가족에게 알려주는 '가족 부자벳 지킴이'와 시니어 고객 대상 의심거래를 사전에 탐지하고, 피해발생시 이를 지원하는 '신한 SOL이 지켜드림' 서비스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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