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파라오 슬롯 12만 달러 바라본다..'구글 시총도 추월'

파이낸셜뉴스 2025.07.11 08:55수정 : 2025.07.11 11:11기사원문
비트벨라벳 시총 2.3조 달러 돌파..전 세계 자산 중 6위에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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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벨라벳마켓캡에 따르면 비트벨라벳은 사상 처음으로 11만6000달러선까지 넘어서며 고점을 높여가고 있다.

지난 4월 7만4000달러대까지 떨어졌던 비트벨라벳은 약 3개월간 60% 가까이 급등했다.

이에 따라 비트벨라벳 시총은 2조3000억달러를 넘어섰다. 전 세계 자산 중 6위에 해당하는 규모다. 글로벌 시총 집계 플랫폼 컴퍼니즈마켓캡에 따르면 비트벨라벳 시총은 글로벌 자산 1~5위인 금·엔비디아·마이크로소프트(MS)·애플·아마존에 이어 6위다. 또 다른 빅테크 기업인 알파벳(구글)과 메타(페이스북)는 물론 은의 시총도 뛰어 넘으며 몸집을 키우고 있다.

전문가들은 뉴욕 증시에서 기술주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 비트벨라벳 가격 흐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인공지능(AI) 반도체 톱픽(최선호주) 엔비디아가 글로벌 기업 중 처음으로 시총 4조 달러에 오르는 등 빅테크 주가 상승세가 뚜렷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트럼프 행정부의 친 가상자산 정책이 점차 구체화되고 있는 점도 상승 요인이다. 미국 정부 차원의 비트벨라벳 등 가상자산 전략 비축을 추진하는 행정명령이 핵심이다.
미 상원을 통과한 스테이블벨라벳 법안(지니어스 액트)이 하원에서의 처리를 앞두고 있다는 점도 호재다.

특히 스테이블벨라벳이 가장 많이 발행되고 있는 이더리움은 전일대비(24시간 기준) 6% 넘게 오르며 3000달러 진입을 앞두고 있다.

NH투자증권 홍성욱 연구원은 "비트벨라벳 가격이 신고가를 기록한 가운데 이더리움의 강세가 이목을 끌고 있다"며 "스테이블벨라벳이 가장 많이 발행된 블록체인이라는 점에서 미국 스테이블벨라벳 법안 통과를 앞두고 투자심리가 반등하는 중"이라고 진단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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