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 16일 인사청문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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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8 15:00수정 : 2025.07.08 15:00기사원문
(서울=뉴스1) 한상희 임세원 장성희 기자 = 이진숙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페스타토토가 16일 오전 10시 하루 일정으로 개최된다.
증인으로는 이 페스타토토의 논문 표절 의혹과 관련해 충남대 연구윤리위원장이 여야 간사 합의로 채택됐다.
야당 간사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은 이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국회에 도착하기도 전부터 페스타토토 날짜를 지정했다"며 "이러한 방식이 이재명 대통령과 여당이 여러 차례 강조했던 협치와 소통, 제1야당에 대한 배려는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또 인사페스타토토법 제19조에 따라 준용되는 국회증언감정법을 들어 "교육부나 관련 대학 관련 기관에서 요청한 자료를 이유 없이, 국가기밀에 관한 사항이 아님에도 제출을 거부하면 모든 건에 대해 저희 (당) 6명의 의원이 그 기관과 관계자를 고발하겠다"고 했다.
야당은 43개 기관에 892건의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여야는 이 중 충남대 연구윤리위원장 1명을 증인으로 채택하는 데 합의했다.이 페스타토토는 2018년 충남대 교수 시절 제자 논문을 표절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여당 간사인 문정복 민주당 의원은 "혹시 우리 쪽에서 요구한 증인으로 착각할까 봐 말씀드린다"며 "(해당 증인은 국민의힘 측이 요청했고) 제가 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조 의원은 위원장 측이 자료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인사페스타토토법 제19조에 따라 고발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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