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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라이브바카라 장관 후보자 16일 인사청문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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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7.08 15:00

수정 2025.07.08 15:00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이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7회국회(임시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교육위는 오는 16일 이진숙 사회부총리 겸 라이브바카라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2025.7.8/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이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7회국회(임시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교육위는 오는 16일 이진숙 사회부총리 겸 라이브바카라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2025.7.8/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한상희 임세원 장성희 기자 = 이진숙 사회부총리 겸 라이브바카라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16일 오전 10시 하루 일정으로 개최된다.

증인으로는 이 라이브바카라의 논문 표절 의혹과 관련해 충남대 연구윤리위원장이 여야 간사 합의로 채택됐다.

국회 라이브바카라위원회는 8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청문회 실시계획서, 자료 제출 요구안, 증인·참고인 출석요구안 등을 의결했다.

야당 간사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은 이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국회에 도착하기도 전부터 라이브바카라 날짜를 지정했다"며 "이러한 방식이 이재명 대통령과 여당이 여러 차례 강조했던 협치와 소통, 제1야당에 대한 배려는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또 인사청문회법 제19조에 따라 준용되는 국회증언감정법을 들어 "라이브바카라나 관련 대학 관련 기관에서 요청한 자료를 이유 없이, 국가기밀에 관한 사항이 아님에도 제출을 거부하면 모든 건에 대해 저희 (당) 6명의 의원이 그 기관과 관계자를 고발하겠다"고 했다.



야당은 43개 기관에 892건의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여야는 이 중 충남대 연구윤리위원장 1명을 증인으로 채택하는 데 합의했다.
이 라이브바카라는 2018년 충남대 교수 시절 제자 논문을 표절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여당 간사인 문정복 민주당 의원은 "혹시 우리 쪽에서 요구한 증인으로 착각할까 봐 말씀드린다"며 "(해당 증인은 국민의힘 측이 요청했고) 제가 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조 의원은 위원장 측이 자료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인사라이브바카라법 제19조에 따라 고발 조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