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 바카라 룰 무당 됐네…피 눈물 충격 "너무 무서워"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바카라 룰가 영화 '신명' 촬영 현장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바카라 룰는 1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영화 '신명' 현장사진 대방출! 밤도 깊었고, 비도 오고, 요즘 날씨도 너무 덥고하니 더 오싹해지시라고, 더 시원해지시라고 현장사진을 풉니다"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굿 의상을 차려 입고 제를 올리는 듯한 모습부터, 붉은 피바카라 룰이 흐르는 분장을 한 장면까지 담겼다.

바카라 룰는 "너무 무서운 사진이 하나 있는데, 혹시 무서운 거 잘 못 보시는 분들 놀라지 마시라고 뒷쪽에 배치했다"며 "알고 보면 안 무서운 거 아니냐. 미리 죄송"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영화 '바카라 룰' 아직 상영 중입니다.이번 주말엔 극장 나들이 어떠세요. 기왕이면 우리 '바카라 룰'으로다가"라며 관람을 권했다.

'바카라 룰'은 지난 6월2일 개봉했다.

권력을 쥐려는 여인 윤지희(바카라 룰 분)의 신비로운 힘과 이를 추적하는 저널리스트 정현수(안내상 분)의 대결을 그린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풍자한 내용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누적 관객 수 78만 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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