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교사가 초등학생 제자와 '썸'을?…교총 "카지노리뷰 방영 중단" 촉구 -
파이낸셜뉴스
2025.07.02 08:48수정 : 2025.07.02 08:4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웹툰 '내가 사랑하는 초등학생'이 드라마로 스네이크 카지노된다는 소식에 교총이 우려를 표하며 "드라마 스네이크 카지노 방영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1일 보도자료를 내고 "스네이크 카지노와 학생 간 신뢰 관계를 무너뜨리는 비교육적, 반사회적 기획"이라며 "아동 대상 그루밍 범죄 미화와 아동 인권 침해 소지도 있다"고 꼬집었다.
“따라서 창작과 예술적 독창성이라는 명분 아래 아동을 성적 대상화 하는 시도는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며 “해당 드라마 소재는 교육 현장에서 헌신하는 모든 교육자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교직 사회 전체에 대한 깊은 불신을 초래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특히 “스네이크 카지노의 정당한 교육활동마저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의 표적이 되는 현실 속에서, 스네이크 카지노를 학생 대상 그루밍 범죄의 가해자로 묘사하는 내용은 교육 현장의 신뢰를 더욱 심각하게 훼손할 뿐”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세 가지를 촉구했다. 먼저 “드라마 스네이크 카지노사와 방송사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저해하고 교직 사회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내용의 드라마 스네이크 카지노 및 방영 계획을 즉각 철회하라”고 말했다.
이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 관계 기관은 해당 콘텐츠의 사회적 유해성, 아동 보호 측면을 철저히 검토하고 엄격히 심의하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향후 아동·청소년 보호와 교육적 가치 훼손 우려가 있는 콘텐츠 스네이크 카지노을 근절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강화하라”고 요구했다.
한편 이 작품은 연인과 이별한 초등학교 스네이크 카지노, 게임 속에서 만난 고수 유저가 알고 보니 자기 제자라는 설정의 이야기다. 제1회 세계만화공모전 우수상을 받으면서 작품성을 인정받았지만 제목부터 소재, 내용까지 다 불편하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앞서 제작사 메타뉴라인은 "원작의 감성을 살리는 동시에 드라마만의 새로운 재미를 더하겠다"고 밝혔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