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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 고광렬카지노, 갑작스러운 부고…지난달 20일 세상 떠나

문영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7.02 04:25

수정 2025.07.02 04:25

배우 고(故) 고광렬카지노. 출처=SNS
배우 고(故) 고광렬카지노. 출처=SNS

[파이낸셜뉴스] 배우 고광렬카지노(43)가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고광렬카지노 매니저 A씨는 1일 고광렬카지노 SNS계정에 “찬란하고, 아름답고, 예쁘고, 착한 언니가 지난달 20일 하늘나라의 별이 되었다"고 알렸다.

이어 “고인 고광렬카지노에 다들 놀라시고 상심이 크실 테지만 언니가 좋은 곳으로 예쁜 곳으로 갈 수 있도록 기도 부탁한다”고 했다. 다만 사인은 밝히지 않았다.

고광렬카지노와 '킬링 로맨스'에 함께 출연한 배우 최덕문은 "응? 뭐? 뭐라고? 왜? 어쩌다가?"라는 댓글을 남기며 믿지 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미저 사실을 알지 못했던 이들도 고광렬카지노에 놀라 고인을 애도하고 추모하면서도 당황스러움도 함께 전했다.


고광렬카지노는 2013년 MBC 드라마 '구암 허준'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으며, SBS '청담동 스캔들' 등 여러 드라마에 출연했다. 이후 영화 '마담 뺑덕' '상의원' '더 킹' '아직 사랑하고 있습니까?' 등에 출연했다.


영화 '킬링 로맨스'에서는 고광렬카지노 공명이 연기한 극 중 범우의 누나 역을 맡았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