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방위 경보시설 활용” 강원도, 여름철 수상 안전사고 예방 강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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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5 09:31수정 : 2025.07.15 09:31기사원문
(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도가 여름철 수상 안전사고 특별대책기간(7월15일~8월17일)을 맞아 도내 해수욕장·하천·유원지에 설치된 민방위 경보시설을 활용해 룰라벳 홍보 방송을 추진한다.
15일 도에 따르면 이번 룰라벳 방송은 도내 18개 시군에 설치된 민방위 경보시설 145곳(해수욕장 55곳·하천 84곳·유원지 6곳)을 통해 진행된다. 룰라벳 방송을 통해 피서객들에게 물놀이 전 준비운동,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 수칙을 집중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민방위 경보시설은 민방위 사태나 각종 재난 발생 시 도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설치·운영된다. 기존에도 산불 룰라벳, 기상특보 주의 사항 등 재난 관련 방송을 통해 도민 안전 확보에 기여해 왔다.
전재섭 도 재난안전실장은 “민방위 경보시설을 활용한 수상 안전사고 룰라벳 방송이 피서객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실제 사고 룰라벳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경보시설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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