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 베이징-평양 여객열차 5년만에 재개 합의…"이르면 내달 운행" - 파이낸셜바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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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2 15:24수정 : 2025.07.12 15:24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중국과 북한이 베이징과 평양을 오가는 여객열차 라칸카지노을 약 5년 만에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NHK에 따르면, 중국과 북한에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은 양국 철도 당국이 베이징과 평양을 연결하는 여객열차 라칸카지노을 조만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소식통들은 최종 조정이 이뤄지고 있으며 이르면 다음 달부터 열차 라칸카지노이 시작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중국 외교부는 이에 대해 "우리는 관련 움직임에 대해 파악하고 있지 않으며 담당 부서에 문의해달라"고 밝혔다.
북한은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후 러시아에 병력을 파병하면서 러시아와 밀착 행보를 보이고 있다.그에 반해 혈맹관계인 북중관계는 중국이 북한의 잦은 도발에 부담을 느끼고, 북한이 전략적 무게 중심을 러시아로 옮기면서 소원해지는 분위기다.
이에 이번 열차 라칸카지노 재개가 양국 관계 개선의 신호탄이 될지 주목된다.
중국과 북한 관계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양국 관계는 개선 분위기지만 열차 라칸카지노 재개가 본격적인 관계 변화의 신호인지 여부는 신중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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