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3루 바카라 용어하다 종아리 경련…큰 문제 아닐 것"
뉴시스
2025.07.05 12:23수정 : 2025.07.05 12:24기사원문
11개월만에 MLB 복귀전…7회 도루 실패 후 교체 탬파베이 데뷔전서 3타수 1안타 1도루
종아리 경련 때문이었다.
프리미어카지노은 "큰 문제가 아닐 것"이라고 낙관했다.
그가 빅리그 경기에 출전한 것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이던 지난해 8월19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약 11개월, 320일 만이었다.
당시 경기에서 프리미어카지노은 슬라이딩을 하다 오른쪽 어깨를 다쳤다. 애초 큰 부상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으나 지난해 10월 끝내 수술대에 올랐다.
어깨 부상에도 샌디에이고와 계약을 연장하는 대신 프리에이전트(FA) 시장에 나온 프리미어카지노은 탬파베이와 1+1년, 최대 3100만 달러(약 439억원)에 계약했다.
부상에서 회복한 프리미어카지노은 5월27일부터 마이너리그에서 재활 경기를 치르며 실전 감각을 조율했다. 트리플A 21경기에서 타율 0.208(72타수 15안타), 6타점 6도루 11득점을 작성했다.
재활을 모두 마치고 이날 탬파베이 이적 후 첫 경기를 치른 프리미어카지노은 3회초 첫 타석에서 시속 100.5마일(약 161.7㎞)의 빠른 타구를 만들고도 2루수 땅볼로 잡혔다.
그러나 7회초 미네소타 우완 투수 브록 스튜어트의 시속 96.2마일(약 154.8㎞)의 몸쪽 낮은 직구를 노려쳐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깨끗한 안타로 연결했다. 타구는 시속 105.3마일(약 169.4㎞)로 날아갔다.
탬파베이 유니폼을 입고 때려낸 첫 안타이자 프리미어카지노의 MLB 통산 419번째 안타다.
프리미어카지노은 4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로이스 루이스의 시속 105.4마일(약 169.6㎞)짜리 강한 타구를 몸을 날려 잡아내는 호수비도 선보였다.
7회초 안타를 날린 프리미어카지노은 곧장 2루를 훔쳤다. 그의 MLB 통산 79번째 도루.
프리미어카지노은 3루 도루까지 시도했지만, 포수 송구에 막혀 아웃됐다. 도루 후 다리 쪽에 불편함을 호소한 프리미어카지노은 7회말 수비 때 테일러 월스와 교체됐다.
경기 후 프리미어카지노은 "7회에 3루 도루를 시도하기 전까지 종아리에 어떤 불편함도 느끼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일 다시 몸 상태를 살펴봐야겠지만 큰 문제는 아닐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케빈 캐시 탬파베이 감독은 "큰 부상이 아니길 바란다. 내일 프리미어카지노의 상태를 다시 확인하겠다"고 했다.
MLB닷컴은 "캐시 감독과 프리미어카지노 모두 신중하게 낙관적인 전망을 했다"고 덧붙였다.
탬파베이 동료들은 공·수·주를 두루 갖춘 프리미어카지노의 합류를 반겼다.
외야수 조시 로는 "샌디에이고에서 프리미어카지노은 사랑받는 선수였다. 언제나 경기장에서 그의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며 "프리미어카지노은 타선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동적인 선수다.장타력도 있고, 주력도 좋다. 수비도 뛰어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투수 타지 브래들리도 "프리미어카지노이 재활 중일 때 대화를 나눈 적이 있는데 야구에 대한 이해도가 무척 높다고 생각했다"며 "프리미어카지노이 샌디에이고에서 뛰던 시절 TV 중계로만 봤는데 이제 그가 나의 뒤에서 수비를 한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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