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한동훈 전당대회 100% 나온다…홍준표 TOP10슬롯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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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1 15:07수정 : 2025.07.01 15:0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국민의힘 네임드카지노가 열리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출마할 것이라 예상했다.
이 의원은 1일 뉴스1TV '팩트앤뷰'에 출연해 "한 전 대표는 100% (네임드카지노에) 나온다"며 "'하고재비'라고도 하고 상습 출마라고도 하는데 어물전 앞을 그냥 못 지나가는 스타일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또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창당 네임드카지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의원은 "구체적인 말을 듣지는 못했지만 (창당) 네임드카지노이 있다고 본다"며 "홍 전 시장도 이제 마지막 승부다. 내년 지방선거 때 마지막 승부를 걸려고 하지 않겠는가"라고 내다봤다.
한편 지난 대선 때 TV토론에서 자신의 '젓가락 발언'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던 것과 관련해서는 "당시 이재명 후보의 가족과 연관돼 있고 내용을 보면 워낙 심각한 말이니까 민주당이 메신저를 공격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치인의 발언에 대한) 기준점이 정해져 있지 않았으니, 상황에 맞춰 비판과 공격을 하는 것“이라며 ”대선 과정에서 있을 수 있는 공격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지방선거 전 국민의힘과의 합당 또는 연대 네임드카지노은 일축했다. 이 의원은 당 대표직에 도전하겠느냐는 말에 "역할이 있다면 회피하면 안 될 것"이라며 최소 내년 지방선거는 개혁신당 독자 노선으로 가는 것이냐는 말에는 "그렇다"고 답했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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