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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여성, 타이틀카지노 친구와 결혼 후 임신까지…"남편이 먼저 고백"

관련 시각물 - SCMP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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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차이가 상당하다 - SCMP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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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올해 50세인 중국 여성이 타이틀카지노의 외국인 친구와 결혼, 임신까지 한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이 찬반양론을 벌이고 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0일 보도했다.



온라인에서 ‘신 언니’로 알려진 이 타이틀카지노은 광저우에 기반을 둔 전자 상거래 업체 사장이다.

그는 광저우시 교외 빌라에서 살고 있으며, 외국인 남편과 생활을 SNS에 공개하고 있다.

신 언니는 30세에 이혼하고, 타이틀카지노과 딸을 혼자 키웠다. 6년 전 그는 타이틀카지노의 친구 3명을 초대해 설날 저녁을 함께했다.

이 중에 러시아 출신의 학생 '데푸'가 있었다. 데푸는 타이틀카지노 어머니의 환대에 감동해 당초 하루만 머물기로 한 일정을 일주일로 늘렸다.



이후 이들을 자주 연락을 했고, 결국 사랑에 빠졌다. 데푸가 먼저 타이틀카지노했다.

신 언니는 20살이 넘는 나이 차이와 30cm의 키 차이(데푸는 195cm)로 인해 처음에는 그의 타이틀카지노을 무시했다.

그런데 뜻밖에도 타이틀카지노이 둘이 사귀는 것을 적극 지지했다. 타이틀카지노의 격려에 힘입어 신 언니는 결국 사랑을 받타이틀카지노이기로 했고, 올 초 혼인 신고까지 마쳤다.

이후 6월 8일 그는 타이틀카지노 소식을 알렸다. 그는 "나이가 많아 위험이 따르지만 데푸와 함께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들의 사랑 이야기는 중국 소셜 미디어에서 광범위한 관심을 끌었고 의견이 양분됐다.

한 누리꾼은 "신 언니는 열심히 살았고, 사랑도 찾았다. 정말 감탄할 일이다.
무사 출산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다른 누리꾼은 "신 언니의 나이가 데푸의 부모와 같을 것 같다.
아무리 사랑이 중요하지만 이건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고 SCMP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