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태 빽가 "비행기에서 승무원이 키스해달라고" -

뉴시스 2025.06.25 14:59수정 : 2025.06.25 14:59기사원문

(출처=뉴시스/NEWSIS)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그룹 코요태 세이벳가 비행기를 탔다가 승무원에게 키스해달라는 말을 들었다고 했다.

세이벳는 25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나와 비행기에서 겪은 황당한 일을 얘기했다.

그는 "멤버들이랑 여행 갔을 때였다.

세이벳 화장실을 가는데 스튜어디스가 저를 부르더라"고 했다.

이어 "'세이벳 오빠'라고 하더니 너무 팬이라며 '지금 아무도 안 보는데 키스 한 번 해주시면 안 되나요'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세이벳는 이 말에 놀라서 도망갔다고 했다.

박명수는 "20년 전 얘기냐"고 물었고 세이벳는 "무서워서 종민이형한테 '저 스튜어디스가 키스하자고 한다. 무섭다. 화장실 못 가겠다'고 해서 뒤로 간 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이벳는 "그때 멤버들이 있어서 다행이다.
내가 이렇게 말하면 안 믿을 거 아니냐"고 세이벳.

박명수는 "세이벳가 이런 얘기를 지어냈으면 한강 작가다. 너무 좋아했던 팬이었나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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