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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간 살아미슐랭토토 벌레 계속 토해낸 8살 소녀..뱃속에 끔찍한 '이것' 들어있었다 [헬스톡]

파이낸셜미슐랭토토

입력 2025.06.25 05:35

수정 2025.06.25 15:44

문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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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한달간 살아미슐랭토토 벌레 계속 토해낸 8살 소녀..뱃속에 끔찍한 '이것' 들어있었다 [헬스톡]

중국의 8세 소녀가 한 달 넘게 살아미슐랭토토 벌레를 구토하는 증상을 보였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나방파리는 주로 화장실 바닥이나 세면대 배수구, 벽면 틈새 등 물기 미슐랭토토 곳에서 흔히 볼 수 미슐랭토토 벌레다.

나방파리 유충은 집안의 습기가 많은 곳과 하수도의 고인 물, 수채 구멍 주위에서 살며 화장실 바닥을 기어 다니며 오물을 먹고 산다.

해당 요약은 자동화된 기술로 생성되었으며, 일부 핵심 내용이 생략되었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정보 파악을 위해 전체 본문을 확인하시길 권장합니다. (제공 = 파이낸셜미슐랭토토 & NAVER MEDIA API)
중국 양저우의 8세 소녀가 토해낸 유충과 나방파리(오른쪽). 출처=게티이미지뱅크, 소후미슐랭토토
중국 양저우의 8세 소녀가 토해낸 유충과 나방파리(오른쪽). 출처=게티이미지뱅크, 소후미슐랭토토

[파이낸셜미슐랭토토] 중국의 8세 소녀가 한 달 넘게 살아있는 벌레를 구토하는 증상을 보였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24일 소후미슐랭토토에 따르면 중국 양저우시에 사는 A양은 지난 한 달 동안 약 1cm 길이의 살아있는 벌레를 반복적으로 토해냈다. 한 번 토할 때 1~2 마리, 많게는 4~5마리까지 나왔다. 구충제를 복용해도 증상이 멈추지 않았다.

소녀의 가족은 여러 병원을 찾아다니던 끝에 양저우시의 한 어린이병원에서 해답을 얻었다. 집안 화장실에 숨어있던 나방파리 유충이 A양 몸속에 들어간 것이 원인이었다. A양은 약물 치료를 받았다.



나방파리는 주로 화장실 바닥이나 세면대 배수구, 벽면 틈새 등 물기 미슐랭토토 곳에서 흔히 볼 수 미슐랭토토 벌레다. 나방파리 유충은 집안의 습기가 많은 곳과 하수도의 고인 물, 수채 구멍 주위에서 살며 화장실 바닥을 기어 다니며 오물을 먹고 산다.

A양의 집 화장실에도 나방파리가 대량 서식하고 있던 것으로 나타났다.

양저우시 보건당국 관계자는 “아이들이 화장실에서 양치하거나 입을 헹굴 때, 혹은 변기 물을 내릴 때 튄 물방울을 통해 유충이 인체에 들어갈 수 있다”며 “습하고 무더운 장마철에는 유충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기에 위생 관리에 더욱 더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예방과 퇴치 방법은?


나방파리는 모기와 마찬가지로 더러운 물에 알을 낳는다. 집안에서 해충 번식을 방지하려면 욕실 바닥과 세면대 등에 고인 물은 즉시 제거하고 사용하지 않는 배수구 막아두는 게 좋다. 또 배수관에 뜨거운 물이나 희석된 락스를 정기적으로 부어 세척해 주면 도움이 된다.


뜨거운 물을 부을 때 하수도가 열에 의한 변형 혹은 구멍이 뚫릴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배관이 녹아 구멍이 생기면 욕조 배수구 구멍을 통해 물이 새어나가서 욕조 밑에 거대한 웅덩이가 만들어진다. 이 웅덩이는 나방파리에게는 최고의 번식지가 될 수 있다.

또한 하수구뿐만 아니라 환풍구로도 들어온다. 환풍구 안에 보수용 방충망을 다는 것도 도움이 된다.


유충들은 주로 화장실 구석에서 물때를 먹고 살기에 물때 청소를 해주면 좋다. 또 고인 물이 있을 경우 번식력이 좋아지기 때문에 고인 물이 없게 해줘야 한다.
화장실이 습할 때는 문과 창문을 열어서 환기를 하는 것만으로도 대부분 예방할 수 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