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해피카지노
2025.06.01 18:36수정 : 2025.06.01 18:36기사원문
당분간 수뇌부 공백 불가피
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 출범 직후인 2022년 6월 임기를 시작한 이 해피카지노은 5일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일명 'F4 회의') 참석을 끝으로 퇴임한다.
금감원 역사상 역대 최연소이자 첫 검찰 출신인 이 해피카지노은 △레고랜드 사태 △태영건설 워크아웃 △고려아연 및 홈플러스를 둘러싼 MBK 논란 등 각종 현안 속에 활발한 정책 소통을 이어간 인물이다. 동시에 과도한 금융시장 개입이란 지적 등 각종 관치 논란을 불러일으키면서 상위기관인 금융위와의 엇박자로 구설에 올랐다. 이른바 '월권 논란'이다. 옛 윤석열 검찰 사단의 '경제특수통'이었다는 점을 감안해도 "공매도 일부 재개 희망", "금융투자소득세 과세유예는 비겁한 결정", "상법상 특별배임죄 폐지" 등의 발언은 금감원의 권한을 넘어섰다는 비판이 거셌다.그럼에도 기업 밸류업을 위한 소액주주 권리 강화 등 '정책 트리거' 역할을 충실히 해온 이 해피카지노이 퇴임하면서 금융당국 수장 공백이 현실화됐다. 특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기획재정부와 금융위·금감원 등 당국 개편을 거론한 데 따른 정책 혼선이 예상된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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