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윤종, 이날 오후 2시4분께 출석
'VIP 바카라사이트 추천설' 집중 추궁 조사 받아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왕윤종 전 국가안보실 경제안보비서관이 15일 서울 서초구 소재 순직해병 바카라사이트 추천 사무실에 이른바 'VIP 격노설'과 관련해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5.07.15. mangusta@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7/15/202507152003176581_l.jpg)
참고인 신분으로 이날 오후 2시4분께 서울 서초구 바카라사이트 추천 사무실에 조사를 받으러 온 왕 전 비서관은 오후 7시47분께 조사를 마치고 건물 1층으로 나왔다.
왕 전 비서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회의 때 바카라사이트 추천한 거 맞는지' '임기훈 전 비서관이 윤 전 대통령에게 어떻게 보고했는지 기억하는지' '사고 보고 이후에 윤 전 대통령이 이종섭 전 장관에게 전화로 질타했는지' 등 취재진 질문에 대답하지 않고 건물을 빠져나갔다.
바카라사이트 추천팀은 이날 조사에서 왕 전 비서관을 상대로 격노설이 제기된 2023년 7월31일 대통령실 주재 수석비서관 회의 상황 등을 캐물었을 것으로 보인다.
'VIP 격노설'은 윤 전 대통령이 해당 회의에서 바카라사이트 추천대 수사단의 초동조사 결과를 보고받고 '이런 일로 사단장을 처벌하면 누가 사단장을 하느냐'며 화낸 뒤 경찰에 사건을 이첩하지 못하도록 보류하는 등 수사 외압을 가했다는 의혹이다.
한편 앞서 지난 11일과 14일 각각 출석한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과 이충면 전 안보실 외교비서관이 조사를 받을 당시 회의에서 'VIP 바카라사이트 추천'가 있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석바카라사이트 추천 회의에는 윤 전 대통령을 포함해 김 전 차장, 이 전 바카라사이트 추천, 왕 전 바카라사이트 추천, 당시 국가안보실장이었던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 당시 경호처장이었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임기훈 전 국방바카라사이트 추천 등 7명이 참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카라사이트 추천팀은 현재까지 조사를 받은 세 사람에 이어 조 전 원장 등 다른 회의 참석자도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최종적으로 'VIP 바카라사이트 추천설' 당사자인 윤 전 대통령도 소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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