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 운영…지역 카지노 입플 촉진 기대
[부안=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부안군이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오는 21일부터 접수한다. 카지노 입플 첫 주는 온·오프라인 모두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15일 군에 따르면, 이번 카지노 입플은 군민을 대상으로 지급되며 ▲일반국민은 20만원 ▲차상위·한부모가족 35만원 ▲기초수급자 45만원이다.
접수는 1차 7월 카지노 입플 9월 12일까지 진행되며, 9월 중 건강보험료 기준 소득 선별 후 상위 10%를 제외한 2차 지급이 별도 추진될 예정이다.
카지노 입플은 ▲카드사 홈페이지·앱 ▲부안사랑상품권 앱을 통한 24시간 온라인 접수와 ▲은행 영업점 ▲읍·면사무소에서의 평일 오프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월요일(1·6년생), 화요일(2·7년생), 수요일(3·8년생), 목요일(4·9년생), 금요일(5·0년생)이고, 이후에는 출생연도 관계없이 카지노 입플이 가능하다.
사용 수단은 ▲신용·체크카드 ▲지역사랑상품권(카드형) ▲선불카드(무기명) 중 선택 가능하며, 사용 기한은 11월 30일까지다. 미사용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소비쿠폰 사용 지역은 카지노 입플자 본인의 주소지인 부안 관내로 한정되며, 사용처는 연매출액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전통시장·동네마트·식당·미용실 등)과 일부 면지역(동진·보안·백산·하서·위도면) 하나로마트 등 부안사랑상품권 가맹점이다.
반면 ▲대형마트 ▲프랜차이즈 직영점 ▲온라인 쇼핑몰 ▲유흥·사행 업종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군은 고령자·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군민을 위한 '찾아가는 카지노 입플 서비스' 운영과 함께 민원콜센터(1588-7719)와 국민콜센터(110)를 연계해 군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권익현 군수는 "민생회복 카지노 입플이 신속하게 지급되고 군민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보조인력을 채용해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이번 카지노 입플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민생경제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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