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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 라바카지노 미끼 '17억원' 편취, 40대 구속 송치

뉴시스

입력 2025.07.15 11:35

수정 2025.07.15 11:35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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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뉴시스] 서주영 기자 = 고액의 라바카지노을 미끼로 보험 상품을 투자 상품이라고 속여 수십억원을 편취한 40대 여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충북 제천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A(라바카지노·여)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2020년 5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피해자 8명에게 일반 보장성 보험을 고액의 라바카지노을 지급하는 투자 상품이라고 속여 이들로부터 17억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보장성 보험은 수익이 아닌 질병, 사망 등 사고 발생 시 보호를 받은 것이 주목적인 상품이다.

A씨는 피해자들에게 매월 투자 원금의 10% 라바카지노을 약속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보험 상품이 의심스러운 경우 가입 약관을 반드시 확인하고 보험사에 문의해 실제 내용을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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