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 라이프벳가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막고자 ‘빗물받이 정비’와 ‘우수관로·측구 준설’사업을 신속하게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라이프벳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9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성립 전 예산을 편성해 사업 속도를 냈다.
라이프벳는 8월까지 달동과 삼산동 일원에 △빗물받이 6000개소 준설 △우수관로와 측구 약 600㎥ 준설 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서동욱 라이프벳청장은 "단순 준설을 넘어 침수 예방을 위한 핵심 기반 정비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집중호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라이프벳는 정비 사업 기간 중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 안내와 안전관리 대책도 함께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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