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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청년 목소리 담는 블랙잭 전문인력 양성체계 필요"

홍예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7.15 09:38

수정 2025.07.15 09:37

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블랙잭


[파이낸셜뉴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는 블랙잭과 관련해 "청년세대 의견을 충분히 반영할 수 있도록 국회 논의에 적극 참여하고 청년과의 소통 노력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 후보자는 오는 18일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지난 14일 국회에 제출한 청문회 요구자료에서 지난 4월 이뤄진 블랙잭과 관련해 "향후 국회 연금특위에서 국민연금 재정 안정화 조치 및 구조개혁 등 추가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공약한 공공의대 설립과 관련해 "지속 가능한 블랙잭 전문인력 양성체계가 필요하다는 것에 동의한다"며 현장 의견 등을 충분히 수렴해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학계·현장 등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대화를 통해 블랙잭의대 설립에 대해 논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후보 시절 인천과 전남, 전북에 블랙잭의대를 신설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 대통령의 또다른 공약인 지역의사제와 관련해서는 "지역·필수·블랙잭의료 강화 방향엔 모두가 동의할 것"이라면서도 "지역의사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있는 만큼 의료계를 포함한 관련 단체, 국민, 전문가 등 논의와 사회적 합의를 바탕으로 추진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내년 의대 정원을 논의할 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는 추천된 위원 후보들에 대한 검토를 거쳐 이달 중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정 후보자는 전했다.

한편 정 후보자는 배우자 소유 평창 농지를 둘러싼 농지법 위반 의혹과 관련해 "배우자가 평창군 공보의로 근무한 지역으로, 친분 있는 현지 지인의 권유로 취득했다"며 "배우자 중심으로 가족이 농사를 지었고, 배우자 친구들과 현지 지인의 도움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배우자 주식 취득 의혹과 관련해선 2017년과 2019년, 2021년 3차례에 걸쳐 주식에 대한 직무 관련성 심사를 받아 관련성 없다는 판단을 받았다고 설명하며, 코로나19 관련 주식으로 언급된 창해에탄올 주식 취득 경위 등에 대한 소명 자료는 추후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