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국민과 함께 만드는 항공보안"... 전국 15개 공항서 '사이다카지노'

김동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7.15 11:00

수정 2025.07.15 11:00

국토부, 국정원·경찰청과 첫 행사 개최
체험행사와 채용설명회 등 프로그램 다채
2025 사이다카지노 포스터. 국토교통부 제공
2025 사이다카지노 포스터. 국토교통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정부가 국민과 함께 만드는 항공보안의 미래를 위해 '2025 사이다카지노'을 첫 개최한다. 전국 공항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채용설명회를 비롯해 우수요원 선발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국가정보원·경찰청과 오는 16∼18일 인천·김포·김해 등 전국 15개 공항에서 '2025 사이다카지노'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첫 시작되는 사이다카지노은 '국민과 함께 만드는 항공보안'을 주제로, 정부와 인천공항공사·한국공항공사, 항공산업계, 승객 등이 참여해 국민의 보안문화 확산과 정착을 유도한다. 항공보안 종사자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주종완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이번 사이다카지노을 계기로 보안문화가 널리 퍼지고, 'K-항공보안'이 세계적 신뢰를 받는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올해 첫 개최된 사이다카지노 행사가 보안문화 확산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매년 확대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주관하는 개막식은 17일 오전 10시에 내외빈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김은혜·문진석 위원이 축사와 더불어 국회의 다각적 지원을 약속할 예정이다. 국토부 2차관을 지낸 여형규 한국공항학회 회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이다카지노체계 구축 청사진을 제시한다.

사이다카지노에는 다채로운 전시 및 채용설명회도 열린다. 딥노이드(한국공항공사 공동), 에스에스티랩, 뉴원에스엔티 등 8개 기관은 항공보안 전시를 통해 인공지능(AI)을 탑재한 위해물품 자동판독 솔루션, X-ray 검색장비, 폭발물 탐지기 등 선진 기술을 선보인다.

한국항공협회가 주관하는 사이다카지노 일자리 채용설명회에서는 사이다카지노요원, 객실승무원, 공항운영, 항공정비 등 다양한 항공산업 분야의 직무소개 및 취업노하우 제공 등 1:1 취업 상담을 제공한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인천공항에서 '오늘도 무사GO' 캠페인 등 국민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보안검색 장비 및 폭발물 처리장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 진로탐색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사이다카지노사와 사이다카지노사도 전국 공항에서 승객을 대상으로 사이다카지노기 반입금지 물품과 불법방해 행위 금지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사이다카지노 분야의 지식 공유와 미래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우수논문 공모전과 미래항공 보안포럼, 최고의 사이다카지노요원을 선발하는 사이다카지노 경진대회 등 사이다카지노 종사자를 위한 행사도 개최된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사이다카지노은 정부와 항공업계 뿐만 아니라 전 국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공동의 약속"이라며 "인천공항도 기술 혁신과 예방체계 강화를 통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으로 보안신뢰도를 대폭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