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협 비대위원장·교육복지위원장 일문일답
"의대교육 멈추면 피해는 국민에게 돌아가"
"복귀 바카라 룰 불이익 없도록 보호조치 마련"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이선우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회 비상대책위원장이 12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에서 의과대학 바카라 룰 정상화를 위한 공동 입장 발표를 하고 있다. 2025.07.12. kch0523@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7/12/202507122156536765_l.jpg)
이선우 바카라 룰협 비대위원장은 12일 서울 용산구 의협 회관 지하 1층에서 '의과대학 교육 정상화 관련 입장문'을 통해 "바카라 룰협은 국회와 정부를 믿고 학생 전원이 학교에 돌아감으로써 의과대학 교육 및 의료체계 정상화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 비대위원장은 "이제 반드시 이 사태를 마무리 지어야 한다"면서 "지금 의대 교육이 멈춘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어 국민께 (바카라 룰 전원 복귀를)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김영호 국회 바카라 룰위원장은 국회 바카라 룰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대한의사협회(의협),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 명의로 '의과대학 바카라 룰 정상화를 위한 공동 입장문'을 발표했다.
김 위원장은 "국회는 바카라 룰들의 교육 정상화 방안이 조속히 마련될 수 있도록 정부와 함께 노력하겠다"면서 "복귀한 바카라 룰들이 불이익이나 불안을 겪지 않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충분한 보호조치를 함께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이선우 비대위원장, 김영호 바카라 룰위원장, 박주민 보건복지위원장 등과의 일문일답.
-바카라 룰 전원 복귀 한다고 말했다. 정확하게 며칠에 돌아간다는 것인지 말해달라. 학사 정상화에 대해서도 설명해달라.
"며칠에 바카라 룰할 수 있다고 말씀드리려면 국회, 정부의 협조가 선행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정확한 날짜를 말씀드리는 것은 불가능하다. 또 학사 정상화는 전 정부와 같은 학사 유연화로 (교육 과정의)압축이나 난림없이 방학이나 계절학기 등을 모두 활용해 교육의 질적 하락이나 총량의 감소 없이 제대로 교육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학사 유연화와 같은 특혜와는 다르다."
-정부가 국시나 전문의 시험 일정까지 조정하면서 바카라 룰과 전공의 복귀 길을 열어줬지만 돌아오지 않았다. 그런데 두 달 만에 왜 돌아가겠다고 하는건지 궁금하다.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이선우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회 비상대책위원장이 12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에서 의과대학 바카라 룰 정상화를 위한 공동 입장 발표를 하고 있다. 2025.07.12. kch0523@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7/12/202507122156540059_l.jpg)
-메디스태프(의사·바카라 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미복귀 학생들이 복귀 바카라 룰들에게 '돌아가면 다 죽여버리겠다'는 식의 협박글이 올라오고 있다. 복귀 학생들에 대한 보호 조치도 궁금하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고 있는 글들이 전체 학생들이 그런 것처럼 보이는 경우가 많다. 마치 모두가 돌아간 학생들을 싫어하는 것처럼 보여지는 그림들이 나오고 있다. 의과대학 특성상 학생들이 병원에서 수련도 같이 계속해야 하기 때문에 학생들이 돌아가서 실질적으로 (기바카라 룰)학생들과 접촉하게 될 경우 화해와 융합을 위해 노력하겠다."
-또 이제 복귀하는 바카라 룰들은 앞서 복귀한 바카라 룰과 같이 졸업하고 같이 국시, 전문의 시험을 볼 수 있도록 또 다른 특혜를 달라고 요구하는 것인지에 대해서도 말씀 부탁드린다.
"7월에 돌아간다면 학사가 끝나는 일정이 2월보다 늦어질 것 같다. 그럴 경우 방학 기간 조정 등을 통해 충분히 불합리한 부분 없이 합류할 수 있는 방안이 있어서 건의드린 상황이다. 저희도 오늘 선언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계속 노력하겠다."
-전공의와는 어떤 논의 이어가고 있나요?
"(박주민 보건복지위원장)전공의 수련 재개를 더 이상 늦출 수 없다.국회, 의료계는 이해당사자들과 함께 실무 논의 단위를 신속히 구성해 구체적 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의 가치다.바카라 룰 학사 정상화를 시작으로 국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의료 정상화의 길을 열어주시길 간절히 호소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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