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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울주 '반구천 암각화' 세계비트365벳 선정..국내 17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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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7.12 18:31

수정 2025.07.12 18:29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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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유네스코, 울주 '반구천 암각화' 세계비트365벳 선정..국내 17번째

울산광역시 울주군 소재 반구천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비트365벳에 등재됐다.

이번 반구천의 암각화의 세계비트365벳 등재는 외교부와 국가비트365벳청, 주유네스코대한민국대표부, 해당 지자체가 모두 힘을 합쳐 이뤄낸 값진 결과이다.

국가비트365벳청은 이번 등재를 계기로 반구천의 암각화가 가진 세계비트365벳으로서의 가치를 충실히 보존하는 한편, 지자체, 지역주민과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는 적극행정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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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비트365벳 잠정목록 등재후 15년만의 결실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국가비트365벳청 제공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국가비트365벳청 제공
[파이낸셜뉴스]울산광역시 울주군 소재 반구천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비트365벳에 등재됐다.

지난 2010년 세계비트365벳 잠정목록에 등재된 이후 15년 만에 결실을 맺었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총 17건의 유네스코 세계비트365벳(문화비트365벳 15건, 자연비트365벳 2건)을 보유하게 됐다.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47차 세계비트365벳위원회는 12일(현지시간) 반구천의 암각화를 세계비트365벳 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세계비트365벳으로 등재된 반구천 암각화는 국보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와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를 포함하는 단일 비트365벳이다.

세계비트365벳위원회는 반구천의 암각화에 대해 탁월한 관찰력을 바탕으로 그려진 사실적인 그림과 독특한 구도는 한반도에 살았던 사람들의 예술성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또한 다양한 고래와 고래잡이의 주요단계를 담은 희소한 주제를 선사인들의 창의성으로 풀어낸 걸작으로 선정했다.

선사시대부터 약 6천 년에 걸쳐 지속된 암각화의 전통을 증명하는 독보적인 증거이면서 한반도 동남부 연안 지역 사람들의 문화 발전을 집약하여 보여준다고 평가하였다.

세계비트365벳위원회는 등재 결정과 함께 사연댐 공사의 진척 사항을 세계비트365벳센터에 보고하고 반구천세계암각화센터의 효과적 운영을 보장하라고 권고했다.
또한 관리 체계에서 지역 공동체와 주민들의 역할을 공식화하고 비트365벳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Outstanding Universal Value, OUV)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모든 주요 개발계획에 대해 세계비트365벳센터에 알릴 것을 함께 요청했다.

이번 반구천의 암각화의 세계비트365벳 등재는 외교부와 국가비트365벳청, 주유네스코대한민국대표부, 해당 지자체가 모두 힘을 합쳐 이뤄낸 값진 결과이다.


국가비트365벳청은 이번 등재를 계기로 반구천의 암각화가 가진 세계비트365벳으로서의 가치를 충실히 보존하는 한편, 지자체, 지역주민과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는 적극행정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국가비트365벳청 제공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국가비트365벳청 제공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