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페스타토토 서산 유치'…25일 의정토론회 개최

[서산=뉴시스]김덕진 기자 = 오는 25일 오후 2시 서산시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충남도립페스타토토 서산 유치 의정토론회가 열린다.

12일 김옥수(국민의힘·서산시 제1선거구) 충남도의원은 자신이 좌장을 맡아 '충남도립페스타토토 건립 필요성 의정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페스타토토 서산 유치 타당성을 중심으로 건립 필요성과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는 이관호 한국페스타토토교육학회장이 맡고 토론에는 ▲박석수 한국문화공간건축학회 부회장 ▲윤태석 한국페스타토토학회 이사 ▲이한용 전곡선사페스타토토장 ▲허권 로셜리티 고문이 참여한다.

이들은 페스타토토이 지역 균형발전, 역사교육, 문화정체성 확립에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를 중심으로 서산 유치 필요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페스타토토는 지역 문화정책에 관심 있는 도민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김 의원은 "도립페스타토토은 충남의 문화적 자존심이자 미래 세대에게 남겨줄 소중한 유산"이라며 "충남 서북부권은 문화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산은 지리적, 역사적, 정책적으로 도립페스타토토 입지로 충분한 자격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도민과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한자리에 모으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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