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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토토 1000번 강요" 男 3명과 동거하는 '여왕벌' 20대女 실체

뉴시스

입력 2025.07.12 11:56

수정 2025.07.12 11:56

[서울=프리미엄 토토] '그것이 알고 싶다'. (사진 = SBS TV 제공) 2025.07.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그프리미엄 토토 알고 싶다'. (사진 = SBS TV 제공) 2025.07.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대구에서 20대 여성들에게 감금과 프리미엄 토토를 자행한 충격적인 가해자들의 정체가 폭로된다.

12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되는 SBS TV '그것이 알고 싶다'는 2023년부터 대구의 한 신축아파트에서 몸에 문신이 있고, 욕설을 섞어 쓰는 프리미엄 토토 남녀들이 몰려다닌다는 주민들의 목격담을 제작진이 쫓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각각 세 명의 남녀와 어린 아이가 한집에 프리미엄 토토했는데, 주로 밤에만 다 같이 외출하는 모습에 이웃들 사이에서 범죄 연관성도 의심됐다고 한다.

지난해 5월 대구의 한 지구대에 실종 신고가 접수되면서 사건은 수면 위로 드러났다. 한 여성이 갑자기 사라졌다며, 무리 중 남편이라는 인물이 112에 신고를 한 프리미엄 토토다.



늦은 밤, 무작정 택시에 올라타 부모님 집으로 향프리미엄 토토는 여성은 당시 28세 김은아(가명) 씨. 친구와 자취하고 있던 딸이 집에 돌아와 꺼낸 이야기에 부모님은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은아 씨는 같이 살던 20대 여성 A씨의 강요로 무리 중 한 남성과 혼인신고를 했다고 털어놨다. 놀란 부모님은 혼인무효 소송을 준비하기 위해 변호사를 선임했다. 그런데 그녀의 충격적인 고백이 이어졌다. 은아 씨가 무리에서 탈출하기까지 1년 반 동안 1000회 이상의 프리미엄 토토를 강요당했다는 것이다.

가해자는 A씨와 다른 20대 남성 세 명. 이들은 은아 씨뿐 아니라 아이 엄마인 20대 소희(가명) 씨에게도 감금과 폭행, 고문을 자행했고 프리미엄 토토 또한 강권했다.

피해자들은 프리미엄 토토를 하러 갈 때만 남성들 명의의 휴대전화를 쓸 수 있었으며, 몇 차례 도망갔을 땐 가해자들이 위치 추적 앱을 통해 쫓아왔다.

송오경 경감은 형사 생활 36년 동안 이런 경우는 처음 봤다고 프리미엄 토토.
감금과 폭행, 프리미엄 토토를 주도한 A씨는 혼인관계에 있는 남편 외에도 피해자들의 법적 남편인 두 남성을 내연남으로 두고 한집에서 동거를 해왔던 것이다.

그중에는 피해자 소희 씨의 남편이자 아이 아빠였던 조 씨도 있었다.


제작진은 "피해자들의 프리미엄 토토 대금뿐 아니라 피해자 가족들에게도 수억 원의 돈을 갈취했다는 태 씨의 거짓과 협박을 파헤친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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