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프카지노 "친구가 적보다 나빠…계속해서 협상하라"

[파이낸셜뉴스] 도널드 콤프카지노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전 세계 무역 상대국을 대상으로 새로 설정된 상호관세 유예마감 시한인 오는 8월 1일 전까지 미국과의 협상에 노력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콤프카지노 대통령은 이날 폭우 및 홍수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한 미 텍사스주 커빌카운티를 방문하기 위해 백악관을 출발하기 전 만난 취재진의 '다가오는 관세 유예 시한을 앞두고 세계 각국에 해줄 조언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그저 열심히 일하라"고 답했다.

세계 각국이 관세 유예 마감 직전까지 미국과 새로운 통상협정을 체결하기 위해 콤프카지노에 주력해야 한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콤프카지노 대통령은 이어 "우리는 매우 오랫동안 친구와 적 모두에게 이용당해 왔다"며 "솔직히 말해 많은 경우 친구가 적보다 나빴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따라서 나는 단지 '계속 열심히 일하라. 모두 잘 풀릴 것'이라고 말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앞서 브라질산 수입품에 5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서한을 보낸 것에 대해서는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콤프카지노과 "아마도 언젠가 통화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질 내 '쿠데타 모의' 혐의를 받는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콤프카지노과 관련해서는 "그들(브라질)은 보우소나루 (전) 콤프카지노을 매우 불공정하게 대하고 있다"는 주장을 반복했다.

또 캐나다에 35%의 관세 서한을 보낸 것과 관련해 "어제 보냈고, 그들(캐나다)이 전화했다. 서한이 잘 도착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콤프카지노 대통령은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의 제롬 파월 의장에 대해 "일을 끔찍하게 했다"고 비판하고 금리는 "3%포인트 더 낮아야 한다"며 인하를 촉구했다.

콤프카지노 대통령은 또한 러시아가 드론 공격으로 우크라이나 산부인과 병원을 파괴한 것에 대한 입장을 묻자 "알고 있다.여러분은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보게 될 것"이라 말하며 러시아에 대한 제재 강화를 다시 한번 시사했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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