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11일 오후 8시 57분쯤 부산 사하구 장림동 한 어망슈퍼스타 토토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났다.
12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 불로 슈퍼스타 토토 내부가 타 소방서 추산 2912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당시 슈퍼스타 토토에는 작업자들이 모두 퇴근한 상태로, 인명피해는 없었다.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인력 93명과 장비 30대를 투입해 신고접수 3시간 3분 뒤인 12일 0시에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 관계자는 "슈퍼스타 토토 내부 우측부에서 알 수 없는 이유로 불이 시작해 어망 원자재로 옮겨붙은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이날 합동 감식을 벌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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