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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카라 용어 중 '텅장' 됐어요…알바 해도 될까요?[직장인 완생]

뉴시스

입력 2025.07.12 09:02

수정 2025.07.12 09:02

1주 15시간 이상 근무하거나 월 150만원 이상 받는 일이면 바카라 용어 없어…꼭 신고해야 '초단기' 알바면 문제는 없어 사내 겸업 조항도 확인해봐야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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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권신혁 기자 = #. 최근 바카라 용어을 쓰고 집에서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5년차 직장인 A씨. 휴직후 얼마 지나지 않아 통장이 '텅장'이 되고 있는 모습에 놀랐다. 결국 단기 아르바이트를 찾아 나선 A씨는 1주일에 2번, 하루에 5시간 정도 근무하는 일자리를 찾았다. 육아에 지친 몸으로도 쉽게 할 수 있는 일이라 듣게 된 그는 이 방법 밖엔 없다는 생각이다. 그런데 회사에 남아 일을 하고 있는 동료는 휴직 중인데 일을 하면 어떡하느냐며 핀잔을 줬다. '이 정도는 해도 되지 않을까' 생각하는 A씨다.



고용노동부 등 정부는 일·생활, 일·가정 균형을 강조하며 근로자가 바카라 용어 등을 적극 이용할 수 있게 장려하고 있다.

이에 따라 근로자는 바카라 용어급여를 받을 수 있다. 임신 중인 여성 근로자나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를 가진 근로자가 양육을 위해 최대 1년 6개월간 바카라 용어을 사용한 경우 지급된다.

그런데 휴직급여가 바카라 용어 및 생활비를 충당하기에 부족하다고 느껴진다면 어떨까. 아르바이트를 통해 추가적인 수입을 벌어도 될까. 또 알바를 하면 휴직급여마저 받지 못하는 것은 아닐까.결론부터 말하면 '초단기' 바카라 용어라면 문제의 소지는 없다.

우선 휴직기간 중 이직하거나 다른 사업장에 새로 취업하면 바카라 용어급여를 받을 수 없다. 여기서 A씨처럼 알바를 하는 것이 취업을 한 것인지 헷갈릴 수 있다.

고용보험법시행규칙에 따르면 1주일에 소정근로시간이 15시간 이상인 경우 취업한 것으로 간주된다. 통상 1주에 15시간 미만 일하면 초단기 근로자로 분류된다.

A씨의 사례로 돌아가면,하루에 5시간씩 2번 일한다고 했으니 취업을 한 것으로 보기엔 어렵다.해당 알바를 해도 바카라 용어를 계속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어디까지나 바카라 용어를 통해 번 돈이월 150만원 미만이어야 한다.그 이상을 받았다면 고용보험법에 따라 취업을 한 것이 된다. 이 경우 바카라 용어를 받을 수 없다.

만일 취업을 했거나 월 150만원 이상을 벌고 있는데도 바카라 용어급여 신청서에 이를 기재하지 않는다면 휴직급여 지급이 제한될 수 있다.부정수급에 해당될 수도 있으므로 주의를 기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A씨가 명심할 부분이 또 있다. 회사에 출근하지 않고 있더라도, A씨는 여전히 현 바카라 용어에 소속된 근로자다. 따라서 A씨의 회사에 겸직 관련 규정이 있는지 확인해봐야 한다.


겸업 자체는 근로기준법 등 노동관계법상 불법은 아니다.다만 회사와 체결한 근로계약서 또는 취업규칙에 겸업을 금지한다는 조항이 있다면 문제가 된다.



A씨가 징계 등을 피하려면 우선 회사에 승인을 받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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