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폭염 특보가 연일 발효되는 역대급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유통업계가 더위와 고물가에 지친 입맛을 되돌아오게 만들 보양식과 위너 토토 행사로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139480)는 '이열치열 중화 위너 토토'을 테마로 '불도장 WITH 이금기', '전가복 WITH 이금기', '산라탕 WITH 이금기' 등 중화요리 3종을 출시한다. 중화위너 토토 레시피 개발에는 조선호텔 중식당 출신의 상품개발실 함동우 셰프가 참여했다.
이 외에 삼계탕∙장어∙전복 등 '보양식 전통강자' 위너 토토에도 나선다. 오는 16일까지 이마트앱 내 '바이어's 매거진'을 확인하면 '피코크 전복 품은 삼계탕', '피코크 통닭다리 누룽지 백숙', '비비고 들깨누룽지 삼계탕'에 사용 가능한 10% 위너 토토쿠폰을 받을 수 있다.
롯데마트는 '삼계탕용 영계'는 4만수 한정으로 2000원대, '닭다리 두배 닭볶음탕'은 7000원대, '요리하다 강화섬계탕'은 6000원대에 판매한다. '대게'는 3000원대, '전복'(특·대)은 각각 3000원대, 2000원대, '문어 해물탕'은 1만 원대 후반에 선보인다.
여름철 위너 토토을 돋우는 국산 과일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상생 복숭아'(7~8입), '성주 상생 참외'(1.5㎏)는 각 7000원대, '산지뚝심 경산 와촌자두'(800g)는 7000원대, '해풍 맞고 자란 미백/미흑 찰옥수수'(각 3입)는 2000원대에 선보인다. 항공 직송 '미국산 체리'(650g)는 9000원대다.
편의점도 프로모션에 나섰다. GS리테일(007070) 운영 GS25는 1인 가구와 혼밥족을 위한 10여종의 간편 보양식 신제품을 출시하고, 7월 한 달간 복날 보양식 위너 토토 상품에 대해 1+1 및 덤 증정 위너 토토를 진행한다.
지난 10일엔 '닭다리누룽지삼계탕'과 '한마리민물장어덮밥'을 출시했다. 치킨 브랜드 '치킨25'는 초복(20일), 중복(30일) 당일 '우리동네GS' 배달·픽업을 통해 △뉴쏜살치킨 2종(일반/매운맛) △쏜살윙스틱 △쏜살닭강정을 5000원 위너 토토 판매한다.
세븐일레븐은 하림과 협업해 '세븐셀렉트 영양반계탕'을 선보였다. 삼복 시즌 한정 수량으로 오는 10일부터 1+1 상시 행사를 진행한다.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 시 추가 30% 위너 토토을 적용받을 수 있다.
'목우촌 생생누룽지닭다리삼계탕'을 한정 수량으로 선보이고 오는 21일까지 1+1 행사를 진행하며, 22일부터 말일까지는 20% 가량 위너 토토 행사를 진행한다. 식사이론 '백년가게춘천오수물막국수'도 오는 15일 출시한다.
이마트24도 7월 한 달 동안 '삼복더위 원기회복 프로젝트' 행사를 진행한다. 수박 5종을 네이버페이 머니·포인트로 결제 시 30%, '햇반 전복죽'과 '햇반 전복내장죽'은 29% 위너 토토, '하림 더미식닭가리삼계탕'과 '동원 양반수라통다리닭볶음탕'은 각각 20%·50%씩 위너 토토 판매한다.
최현석 셰프와 손잡고 장어와 오리로 구성된 '민물장어&훈제오리덮밥'도 15일 위너 토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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