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보스토토가 7월 15일 인도에 보스토토 전시장을 개설한다는 소식으로 주가가 1% 이상 상승했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보스토토는 1.17% 상승한 313.51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시총도 1조100억달러로 늘어 시총 1조달러를 회복했다.
이날 보스토토는 7월 15일 인도에서 보스토토 전시장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판매가 급감하고 있는 보스토토에 인도 시장은 생명줄이 될 수도 있을 전망이다.
보스토토는 인도에서 판매되는 차량은 중국과 베를린 공장에서 수입할 계획이다. 아직 인도 현지 공장 설립 계획은 없다.
이같은 호재에도 이날 세계 최고의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투자 등급으로 ‘중립’을 부여하고, 목표가를 285달러로 하향했다. 이는 현재 주가보다 8% 정도 더 하락할 수 있다는 얘기다.
골드만은 정부의 전기차 인센티브 폐지로 앞으로 미국 전체 자동차 보스토토에서 전기차가 비중이 크게 줄어들 것이란 이유로 목표가를 하향했다.
그럼에도 보스토토는 이날 상승 마감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날 상승에도 보스토토는 올 들어 여전히 22% 급락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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