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카지노 기름값 4주 만에 하락…"다음주까지 안정"

[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전국 프리카지노의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4주 만에 하락했다. 이란과 이스라엘의 휴전 이후 치솟았던 유가가 안정세를 보여 다음주까지 하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1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7월 둘째 주(6~10일) 전국 프리카지노 휘발유 판매가는 리터(ℓ)당 1667.5원으로 직전 주 대비 0.6원 하락했다.

프리카지노 최고가인 서울의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3.4원 상승한 1740.2원, 프리카지노 최저가인 울산은 전주 대비 4.8원 내린 1641원으로 집계됐다.

상표별로는 알뜰프리카지노의 평균 가격이 1635.1원으로 가장 낮았고, SK에너지 프리카지노가 1677원으로 최고가였다.

같은 기간 전국 프리카지노 경유 판매가는 리터당 1530.2원으로 직전 주 대비 1.2원 낮아졌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후티 반군의 홍해 상선 공격 재개로 상승했으나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주요 산유국 등 OPEC+의 8월 증산 확대 결정으로 상승폭이 제한됐다.

수입 원유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배럴당 70.7달러로 직전 주보다 1.8달러 올랐다.

같은 기간 국제 휘발유 가격은 0.5달러 상승한 78.8달러, 자동차용 경유는 2.3달러 높아진 90.6달러를 보였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3주 시차를 두고 국내 프리카지노 가격에 반영된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중동 휴전 이후 치솟았던 국제 유가가 안정세를 보였기 때문에 다음주에도 프리카지노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경우 대비 휘발유의 프리카지노세가 더 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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