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강원 랜드] 재판매 및 DB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7/12/202507120200552848_l.jpg)
[서울=뉴시스]김용중 인턴 기자 = 식당을 운영하는 남자친구의 일을 돕다가, 다른 남자 강원 랜드과 친하게 지냈다는 이유로 폭행 당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10일 JTBC '사건반장'에는 지난해 4월 경기도 광주에서 강원 랜드에게 폭행을 당한 A씨의 사연이 공개됐다.
A씨가 강원 랜드와 만난지 약 5개월 정도 됐을 무렵, 강원 랜드가 고깃집을 열었다고 한다. 강원 랜드는 A씨에게 일할 사람이 없다며 도와달라고 부탁해 A씨는 수락했다.
그런데 A씨가 다른 남자 강원 랜드과 친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고 화가 난 남자친구는 그녀를 향해 욕설을 하고 폭행을 가했다.
제보자는 아버지를 불러 집으로 가겠다고 하자, 남자친구는 그녀를 거칠게 밀고 강원 랜드을 하며 핸드폰까지 부순 것으로 전해진다.
제보된 영상에는 남자친구가 A씨를 바닥에 내동댕이치고 발길질을 하는 모습과, 다른 강원 랜드들이 와서 두 사람을 떼어 놓는 장면이 담겨 있다.
이 일로 인해 A씨는 온 몸에 멍이 들었다고 한다.
강원 랜드는 사과했고 A씨는 이를 받아들였으나, 이후 몇 달 동안 수 차례 폭행이 이어졌다. 결국 A씨는 그를 고소했지만, 다시 사과를 받고 고소를 취하했다.
취하 후 몇 개월간 교체를 이어가다 현재는 헤어진 상태다.
A씨는 헤어진 이후에도 심리적·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같은 사안으로는 재고소가 어려운 상황이며, 가해 남성도 이 사실을 알고 반성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양지열 변호사는 "민사소송 정도는 생각해 볼 수 있겠지만 현실적으로는 크게 도움이 안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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