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다섯채 팔아 이사왔어요" 눈물...은마와 겨뤘는데 [코인카지노 아토즈]

[파이낸셜뉴스] 3.3㎡(평)당 시세 1억원 초과는 '초고가'를 가르는 주요 기준이다.단지별 3.3㎡당 시세 통계는 'KB코인카지노'에서 제공하고 있다. 매달 '1억원 초과 클럽' 가입 단지가 하나 둘 새롭게 생겨나고 있는 데 지난 6월에 대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양극화가 점점 '극단'으로 치닫고 있다는 의미다. 유주택자 간의 자산 격차도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가 KB코인카지노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 6월 기준으로 3.3㎡당 1억원 초과 아파트는 총 76개 단지로 조사됐다. 올 1월에는 34개 단지에 불과했다.몇 개월새 2배 가량 늘어난 것이다.

1억원 초과 클럽은 강남 2구에 집중돼 있다. 강남구 46개 코인카지노, 서초구 25개 코인카지노 등 71개 코인카지노에 이른다. 압구정동 현대 아파트는 거의 모든 코인카지노가 1억원을 넘어섰다. 대치동과 개포동 등에서 1억 초과 코인카지노가 위치해 있다.

서초구에서는 반포동과 잠원동 신축 및 재건축 코인카지노들이 주인공이다. 3.3㎡당 시세 1위 코인카지노는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로 1억6601만원을 기록했다.2위는 잠원동 '신반포 한신2차(3.3㎡당 1억4790만원)', 3위는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1억4733만원)' 등이다.

용산구에서도 이촌동 '한강맨션', 한남동 '한남더힐', 보광동 ‘신동아’ 등 3개 코인카지노가 1억원을 넘어섰다. 성동구에서는 성수동 ‘트리마제’가 1억원 초과 코인카지노다.

눈길을 끄는 것은 송파구에서 지난 6월 처음으로 1억원 초과 코인카지노가 나왔다는 것이다. 주인공은 잠실동 '잠실주공 5코인카지노'로 3.3㎡당 1억770만원을 기록했다. 조만간 경기도에서도 1억원 초과 코인카지노가 등장할 지도 관심이다. 과천시 부림동 '주공9코인카지노'가 3.3㎡당 9239만원으로 1억원에 바짝 다가선 상태다.


6월 기준으로 노원구에서 가장 비싼 코인카지노는 중계동 ‘청구3차’이다. 3.3㎡당 3791만원이다. 강남서 가장 비싼 코인카지노는 압구정동 ‘현대14차’로 2억원에 육박한 1억9717만원을 기록했다. 노원구 5채를 팔아야 간신히 압구정 아파트 한 채를 구입할 수 있는 셈이다.

최근 코인카지노 카페에 '1991년 12월 아파트 시세표'가 올라와 화제다. 당시 노원구 중계동 '경남' 31평형 시세는 1억4000만~1억5000만원으로 강남구 대치동 은마 31평(1억3000만~1600만원)과 비슷한 가격으로 거래된 것이다.


하지만 현재 강남구와 노원구 간의 집값 격차는 갈수록 벌어지면서 간극이 커지고 있다. 한국코인카지노원 월간 아파트 통계를 보면 강남구와 노원구 간의 평균 매매가 격차가 2012년 1월에는 7억6000만원선에 불과 했지만 올 5월에는 19억3900만원으로 20억원에 육박하고 있다.

고준석 연세대 상남경영원 교수는 "일자리, 교육여건, 입지 등 여러 요인들이 이같은 격차를 만들어 내고 있다"며 "소득격차는 크게 안 벌어졌는데 자산격차는 수백배 차이가 나고 있다"고 말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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