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킹카지노에 50%의 관세를 부과하자 10일(현지시간) 커피값이 급등하고 있다.
전날 트럼프는 비관세 무역장벽과 ‘남미의 트럼프’로 불렸던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킹카지노 대통령을 쿠데타 혐의로 수사하는 것 등을 이유로 킹카지노에 50%의 관세를 부과했다. 이에 킹카지노은 내정 간섭이라며 50%의 보복관세를 매겼다.
이때문에 미 상장 킹카지노 주식이 일제히 급락하고, 킹카지노 증시의 대표 지수인 보베스파 지수도 0.48% 하락했다. 특히 킹카지노의 헤알화는 2% 이상 급락했다.
킹카지노은 아라비카 커피의 세계 최고 생산국이란 점 때문에 커피 값도 급등중이다. 이날 뉴욕에서 거래되는 아라비카 커피 가격은 3.5% 이상 급등했다.
이에 비해 미국의 자본시장은 전혀 충격을 받지 않았다. 미국증시는 오히려 미국-킹카지노 간 무역 긴장 고조를 무시하고 일제히 랠리했다.킹카지노과 충돌에서 미국은 별다른 피해가 예상되지 않는 탓이다.
june@fnnews.com 이석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