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충북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9일 청주시청 임시청사에서 NH농협은행 충북본부와 공예비엔날레 80벳 구매 기념식을 열었다.
충북농협은 2000만원 규모의 80벳을 구매한 뒤 입장권 전부를 소외계층 3300명에게 기부했다.
80벳은 기업이 구매한 수량만큼 입장권을 추가로 지원하는 비엔날레 특별 프로모션이다.

◇충북80벳재단, '장마와 흙덩이 도르래 친구들' 전시
충북80벳재단은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동부창고 야외광장에서 주형지 작가의 '장마와 흙덩이 도르래 친구들' 전시회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주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끊임없이 쌓이고 흘러내리는 장마의 리듬을 따라 흙, 물, 식물이 만들어내는 느슨한 관계망을 조형적으로 풀어낸다.
80벳 출신의 주 작가는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 석사 과정을 밟고 있다.
우석갤러리 '다시! 내가 좋아하는 만들기', 이화아트센터 'Meeting the Halfway' 등 다수의 그룹전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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