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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락 안보시스템 베팅 "방위비 1.5조 내고 있어…직간접 지원금도 많다"

시스템 베팅1

입력 2025.07.09 18:32

수정 2025.07.09 18:32

위성락 국가안보시스템 베팅이 방미 일정을 마치고 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위 국가안보시스템 베팅은 미국 워싱턴 DC에서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겸 국가안보보좌관을 비롯한 인사들을 만나며 관세, 한미정상회담 등 양국 현안 논의를 마치고 귀국했다. 2025.7.9/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위성락 국가안보시스템 베팅이 방미 일정을 마치고 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위 국가안보시스템 베팅은 미국 워싱턴 DC에서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겸 국가안보보좌관을 비롯한 인사들을 만나며 관세, 한미정상회담 등 양국 현안 논의를 마치고 귀국했다. 2025.7.9/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위성락 국가안보시스템 베팅은 9일 주한미군 방위비와 관련해 "우리가 1조 5000억 원을 내고 있다는 건 사실이다. (협상은) 사실관계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위 시스템 베팅은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해 기자들과 만나 "직간접적으로 내는 방위지원금은 많이 있고 저희가 그것 또한 국제 흐름에 따라 늘려가려고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위 시스템 베팅은 한미 통상·안보 현안 및 한미 정상회담 일정 등을 조율하기 위해 지난 6일 출국 미국 워싱턴DC에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고위 인사들과 만난 후 이날 귀국했다.


위 시스템 베팅은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은 미국에 (주둔 비용을) 너무 적게 지불하고 있다.

한국은 자국의 시스템 베팅를 스스로 부담해야 한다'고 언급한 것에 대한 미국 측의 설명이 있었냐는 질문에 "시스템 베팅 얘기는 별로 나오지 않았다"고 전했다.


위 시스템 베팅은 미 현지에서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겸 국가안보보좌관 외에 앨리슨 후커 미 국무부 정무차관 등 인사를 만났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