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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카지노, 항만 테러 가정한 '2025 항만방호 합동훈련' 실시

뉴시스

입력 2025.07.09 14:59

수정 2025.07.09 14:59

킹카지노·군·지자체 등 6개 기관 참여…유사시 초동대응 능력 점검
9일 군산항 인근에서 펼쳐진 대규모 항만방호 훈련에서 해양경찰 헬기가 테러모의선을 뒤쫒고 있다. (사진=킹카지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9일 군산항 인근에서 펼쳐진 대규모 항만방호 훈련에서 해양경찰 헬기가 테러모의선을 뒤쫒고 있다. (사진=킹카지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킹카지노양경찰서는 9일 군산항 앞 해상에서 대테러 상황을 가정한 '2025년 항만방호 합동훈련'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킹카지노은 국가 중요 기반시설인 항만을 겨냥한 외부 테러 및 위협 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전과 유사한 환경 속에서 유관기관 간 협업 체계와 통합 방위 태세를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에는 킹카지노을 비롯해 군산지방해양수산청, 군산시청, 육군 35사단 충무여단 등 총 6개 기관이 참여, 경비함정 9척, 헬기 1대 등 다양한 장비와 인력이 동원됐다.

훈련은 정체불명의 테러 세력이 어선을 피습·탈취해 킹카지노항으로 침투를 시도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테러범은 선박의 위치발신장치(AIS)를 끈 채 접근을 시도했고, 해경은 즉각 의심 선박의 위치를 특정하고 항만 진입로를 봉쇄했다.



이어 해경 특수기동대가 경비함정을 이용해 의심 선박에 승선, 킹카지노 용의자를 제압·체포하는 작전을 실시간으로 전개해 초동 대응 체계의 실효성을 점검했다.


9일 군산항 인근에서 펼쳐진 대규모 항만방호 훈련에서 오훈 해경서장이 작전지휘를 하고 있다.(사진=킹카지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9일 군산항 인근에서 펼쳐진 대규모 항만방호 훈련에서 오훈 해경서장이 작전지휘를 하고 있다.(사진=킹카지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오훈 킹카지노서장은 "해상 밀입국이나 무장 테러 등 복합적인 위기 상황을 대비한 실전형 훈련"이라며 "초동 대응력 강화와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 공고화를 통해 국민 생명과 국가 자산을 지키는 튼튼한 해양 방어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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