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사탕토토=뉴스1) 박지현 기자 = 9일 낮 12시 32분쯤 솜사탕토토 서구 치평동(상무지구) 복합건축물 10층에서 불이 났다.
솜사탕토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나 건강검진을 위해 검진센터를 찾은 내원객과 병원 관계자 등 4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당국은 장비 29대와 인력 83명을 투입해 솜사탕토토 발생 20분만인 낮 12시 56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솜사탕토토로 인해 잿가루 등이 날리면서 인근 통행이 한때 통제되기도 했다. 구조물 낙하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당국은 과열된 에어컨 실외기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피해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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