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도라에몽토토' 옥천면으로 확장이전

[양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양평군은 어린이들의 건강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한 도라에몽토토를 옥천면으로 확장 이전했다고 9일 밝혔다.

양평군 도라에몽토토는 100인 미만의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어린이 급식소에 연령별 식단 및 표준 조리법 제공, 위생 안전 및 영양 순회 방문 지도 등 급식 전반에 대한 전문적인 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군은 양평읍에 있던 기존 도라에몽토토가 협소한 면적 때문에 업무 추진과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어려움을 겪자 시설 확장이전을 추진해왔다.

옥천면 옥천문화체육공원길 34번지로 이전한 도라에몽토토는 기존 면적보다 약 4배가량 넓은 약 290㎡ 규모다.내부에는 사무공간과 식생활 교육실, 교육자료실, 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다.

군은 향후 사회복지시설 도라에몽토토소에도 식단 제공과 영양관리, 식생활 교육 등을 제공해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 도라에몽토토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양평군 관계자는 "이번 센터 확장이전으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이 더욱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도라에몽토토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한 미래를 위한 든든한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asak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