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음반 '우후(雨後·uuhu)' 발매
日 프로듀서 우메바야시 다로 편곡 작업
초여름의 음악 성지 '여름밤에 우리' 주인공
"'비 온 뒤 슬롯사이트감' 생각하며 작업…공간감 잘 담겼으면"
![[서울=뉴시스] 전슬롯사이트. (사진 = 뮤지션 측 제공) 2025.07.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7/09/202507091053456620_l.jpg)
'그럼에도 봄은 어김없이 찾아온다'로 시작되는 앨범은 비 온 뒤의 공간감('雨後 after rain')을 빚어낸 뒤, 여름부터 가을까지('summer to fall')를 지나 '고요한 빛'('여린 빛')을 노래하며 '새벽 눈'(dawn snow)을 맞는 심상을 그려낸다. 이는 '괜찮나요'라고 묻는 전슬롯사이트 식 안부다. 음반 후반부에 배치된 라이브 연주 트랙들의 질감은 시공의 좌표를 갈아탄다.
'브리딩(Breathing) 시리즈'(2021·2025)에 이어 이번 '우후'까지 생겼으니 사계절을 전슬롯사이트보다 더 잘 그려내는 뮤지션이 있는지 누군가 묻는다면, 말문이 턱 막힌다.
정병욱 대중음악 평론가(한국대중음악상(한대음) 선정위원)는 이번 음반을 "슬롯사이트은 때로는 순식간에, 때로는 영원처럼 스쳐 지나간다. 봄부터 겨울까지의 흐름을 다룬 앨범의 시간은 설명했듯 트랙마다 뻔한 구획으로 이뤄져 있지 않다. 그저 순간에 집중하고 슬롯사이트이 음악을 통과하게 함으로써 시간성을 재정의한다"고 들었다.
키치킴 슬롯사이트에디터는 "온전히 체득해야만 포착할 수 있는 순간들을 그려낸 그의 손길로 앨범은 마침내 생명과 온기를 얻게 됐다"고 봤다.
전슬롯사이트의 호흡은 계절마다 '최적의 숨'을 찾아내는데, 특히 여름에 그것이 아련하고 청랭해진다. 꿉꿉하고 찐득한 이 계절에 눈부신 황홀감을 선사한다. 숨이 턱턱 차 오르는 이 여름, 그가 있어서 다행이다.
다음은 서울 홍대 앞 걷다보면 숨이 살짝 차오르는 야트막한 언덕 끝, 맛있는 빵집 근처에 위치한 전슬롯사이트 작업실에서 그녀와 만나 나눈 일문일답.
-슬롯사이트 씨 하면 아무래도 건반 이미지가 먼저 떠오르는데요. 이번에 현악기를 써야겠다고 생각하시게 된 계기가 있었나요?
"앨범 작업 시작하기 1년 전부터 현악기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어요. 한 곡씩 한 곡씩 제 곡들을 현악기로 편곡해서 공연에 계속 올리고 있었어요. 그러다 보니까 현악기, 특히 퀄텟의 질감이 제게 직접적으로 느껴져 감정을 더 움직이게 만들더라고요. 그렇게 다음 앨범은 현악기와 같이 해봐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 벨로주 박정용 대표님도 '현악기랑 같이 해보는 거 어때?'라고 얘기를 하시는 거예요. 그래서 현악기가 제 앨범에 들어와야 한다면 그럴 만한 이유가 있어야 하고 정말 곡에 맞는 편곡이어야 할 거 같다고 고민을 털어놨죠. 그 때 박 대표님이 추천해주신 슬롯사이트이 (일본 싱어송라이터) 아오바 이치코였어요. 이후 다음 날 데이먼스 이어를 만났는데, 그도 저한테 아오바 이치코를 들으면 제 음악이 생각난다며 그녀 노래를 추천하더라고요."
-그렇게 아오바 이치코를 듣게 됐군요. 마음에 들었나요?
"다 들었는데 특히 런던 라이브 앨범이 저한테 훅 들어온 거예요. 제가 여태껏 들었던 라이브 앨범 중에서 가장 정교하고 너무 잘 만들어진 앨범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콘트라베이스까지 다섯 현악기였던 거 같은데 편곡이 진짜 말이 안 되게 좋았어요. 그냥 반주를 위해서 현악기를 편곡한 것 같지 않았어요. 노래를 살리는 현악기의 편곡이고 이 노래들을 너무 사랑해야만 나올 수 있는 편곡인 것 같았죠. 그래서 크레디트를 찾기 시작했어요. (아오바 이치코의 프로듀서로 활동 중인) 우메바야시 다로(Taro Umebayashi) 이름이 나오더슬롯사이트요. 그 분 인스타그램을 찾아냈고 이메일을 보냈어요. 같이 작업하고 싶다고요. 의심의 여지없이 '이 사람이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슬롯사이트 씨는 뭐든지 숙고할 거 같은 느낌인데 바로 바로 들어가시네요. 실제 작업하시면서 원하는 사운드의 질감이 만들어졌나요?
"아니에요. 전 (MBTI 성향 중 인식에 해당하는) P가 강해서 '이거다 싶으면' 그냥 달리는 스타일인데 아오바 이치코를 듣자마자 '답은 이거다' 싶어서 바로 메일을 드렸어요. 그렇게 데모를 받고 아침에 산책 겸 나와서 스무 번을 들었어요. 편곡의 의도가 느껴지더슬롯사이트요. 특히 지난 5월에 미리 듣기 공연을 할 때 악기들이 모여서 연주를 하는데 듣자마자 눈물이 나는 거예요. '역시 믿기를 잘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느낄 정도로 너무 아름다웠죠. 제 음악을 듣고서 해석을 하신 뒤 편곡 방향을 정하셨어요. '우후'라는 곡은 제가 피아노 연주를 보내드렸더니 '이 곡을 들으니까 비 온 뒤에 피어나는 꽃이 생각나요' 그 꽃을 표현하셨고, '여린 빛'을 들으시고는 '예배당에서 기도를 하고 있는 모습이 생각났어요. 그 이미지를 담고 싶어요'슬롯사이트 하시더슬롯사이트요. 제가 원했던 어떤 것들과 비슷해 그렇게 느껴주시는 게 신기했습니다."
-정말 슬롯사이트 씨가 잘 스케치해 놓은 뒤에 무엇을 채색할지 고민하고 있을 때 거기에 맞는 색을 찾아주신 거네요. 현악기의 질감에 관심이 생겼다고 하셨는데 특별한 계기가 있었던 건가요?
"원래 되게 좋아했었어요. 사카모토 류이치의 앨범 '카사(Casa)'에서 첼로의 질감과 피아노가 어우러졌을 때를 너무 좋아해요."
-앨범 '브리딩' 시리즈도 그렇지만 슬롯사이트 씨 음반 구성을 보면 사카모토 씨가 되게 많이 떠올라요.
![[서울=뉴시스] 전슬롯사이트. (사진 = 뮤지션 측 제공) 2025.07.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7/09/202507091053475973_l.jpg)
-전 음악보다 두 분이 어떤 점에서 비슷하다고 느꼈냐면, 계절감이라고 할까요. 내용보다도 시간과 공간을 느끼고 다루는 형식이나 방식에서 자연스럽게 통하는 지점이 있다고 봤어요. 슬롯사이트 씨는 아직 젊은 뮤지션이지만 '특정 분야의 궁극에 있는 사람들끼리는 뭔가 비슷한 부분이 있나보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전 궁극에 도달하기엔 너무나 거리가 있는 사람인데요."
-제가 볼 때는 그 궁극에 있어요. 그런데 피아노는 건반악기지만 크게 보면 현악기의 특성을 갖고 있잖아요. 그런 측면에서 슬롯사이트 씨의 타건에는 현악기 같은 질감도 있다고 느꼈거든요. 혹자는 피아노가 되게 차가운 악기라고 하는데, 악기 중 가장 울림이 큰 피아노가 전 따뜻하게 느껴지고 특히 슬롯사이트 씨의 타건에서 그런 점을 느껴요. 이번에 현악기와 작업을 하시면서 건반에 대해 자신이 느끼는 질감감이 혹시 바뀐 부분이 있나요?
"질감에 대해 생각하는 건 처음부터 지금까지 똑같아요. 따뜻한 톤 속에 차가운 뉘앙스가 있는 톤을 만들고자 해요. 그런데 이번 앨범은 '비 온 뒤 슬롯사이트감'을 생각하면서 작업을 시작한 앨범이라서 공간감이 되게 잘 담겼으면 좋겠다고 바랐어요. 처음 녹음 때부터 (엔지니어인) 윤정오 감독님과 그 얘기를 아주 많이 했거든요. 윤 감독님이랑 작업할 때는 제가 되게 더 섬세하게 작업을 할 수밖에 없는 지점이 헤드폰으로 들리는 제 소리를 내밀하게 전달해 주시거든요. 그래서 평소 누르는 터치에 10분의1 정도로 건드리듯이 쳐야만 공간감이 만들어져요. 그래서 이번 녹음이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러면 일부러 우후(雨後) 리사이틀을 층고가 높고 공간감이 좋은 서울대 폐공간에서 했군요. 싱어송라이터 요조 씨가 "일단 공간이 보였다. (…) 연주와 목소리가 잘 보였다. 가시성을 위해 음향을 연출한 사람도 보였다" 호평을 했더슬롯사이트요.
"그 공간이 대성당 같은 느낌이 나더슬롯사이트요. 무엇보다 와 주신 분들이 의도대로 그린 풍경과 소리를 다 받아보셨다는 게 신기했어요. 이번 공연 때 그런 경험을 처음 했어요. 그래서 '나 은퇴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모든 걸 이뤄서가 아니에요. 항상 공연을 끝내면 원래 후회가 남아요. 제가 그린 그림을 관객 분들이 50%만 느껴도 다행이슬롯사이트 생각하는데 이번엔 정말 제가 원했던 그림 그대로, 소리 그대로를 느끼셨던 것 같더슬롯사이트요. 이렇게까지 행복할 수 있다면 제 꿈을 이룬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김재웅 감독님이 장소 섭외 과정부터 소리 만드는 과정까지 너무 섬세하게 자신의 공연처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함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12일 공연(노들섬)이 부담도 되지만, 한편으로는 더 잘해볼 수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후'라는 키워드는 동료 슬롯사이트가 분이 주셨다고 하셨는데, 누구였나요?
"(전슬롯사이트와 절친한) 강아솔 씨요. 하하. 만화책 '주술회전'을 보다가 인물들이 '우후'라고 소리 지르는 부분이 있는데 그 부분을 보면서 제가 떠올랐다고 하더라고요. 그 때가 3집을 준비하고 있을 때였는데, 너무 마음에 들었지만 그 음반하고는 관련이 없는 단어라서 '쟁여두자' 하면서 챙겨놓았거든요. 이후 이번 앨범 준비하려고 마음을 다잡고 있는데 몇 년 전부터 써놨던 곡을 듣는데 그 곡을 썼던 날이 비 온 다음 날이었던 거예요. 그 때 '우후'라는 단어가 떠올랐어요. 강아트(강아솔)에게 아주 고마워하고 있죠."
-슬롯사이트 씨의 이번 음반은 계절감 덕분에 역시 '브리딩'이 떠오르기도 해요. 감히 '사계절 시리즈'라고 명명하고 싶은데요. '우후'와 '브리딩'의 계절감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브리딩'은 슬롯사이트 속에 있는 제 상황, 제 상태 그 슬롯사이트을 느끼고 있는 제 마음을 표현했어요 이번 앨범 '우후'는 그냥 그 슬롯사이트 자체를 그린 것 같아요. 비 온 뒤에 슬롯사이트을 그리고 봄이 시작하는 슬롯사이트을 느끼고 그리고 여름 끝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그 찰나를 그리고 싶고 눈이 오는 소리를 좀 만들어 보고 싶고… 그렇게 '슬롯사이트을 제대로 한번 그려보고 싶다'는 마음으로 만들어진 앨범입니다."
-말씀을 들어보니까 '브리딩'은 수동태 같은 느낌이고 '우후'는 능동태 같은 느낌이 들어요. 트랙리스트 배치도 궁금해요. 순서대로 만들어진 곡들은 아니죠.
"듣고 보니 수동태, 능동태는 그런 것 같네요. 앨범은 거의 2년 동안 만들었는데 만들어 놓은 곡들을 들어보니까 계절이 다 있더슬롯사이트요."
-그렇게 자연스럽게 지어진 앨범이라 그런지 인위적인 부분이 전혀 없어요.
"제가 좀 운명을 믿거든요."
![[서울=뉴시스] 전슬롯사이트. (사진 = 뮤지션 측 제공) 2025.07.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7/09/202507091053528933_l.jpg)
"공연에서 느낀 큰 행복감 덕분에요. '우후'라는 앨범으로 표현하고 싶던 공간감과 행복감이 그 공연에서 200% 실현이 됐는데, 스튜디오에서 받은 소리와는 다른 질감의 그것이 담겼더슬롯사이트요. 딱 계절을 담아낸 것 같은 곡들을 좀 추가해서 넣었어요. 8번, 9번 트랙은 특히 고요하게 마무리하는 느낌이 들어서 수록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슬롯사이트 씨는 물론 사계절이 다 어울리는 뮤지션이지만 밴드 '웨이브 투 어스'가 함께 한 '여름밤에 우리(Feat. Wave To Earth)'를 비롯해 특히 여름에 잘 어울리는 아티스트라는 생각이 들어요. 과거 댄스 그룹들의 밝음, 아이돌 음악의 청량과는 다른 결로 여름을 애틋하게 만듭니다.개인적으로도 여름에 끌리는 지점이 있나요?
"너무 꿉꿉해서 좋지는 않은데… 여름이 가장 아름다운 것 같아요. 계절 중에서 모든 것이 가장 살아 숨 쉬는 것 같고 모든 것이 다 색깔도 짙어지고 모든 것이 가장 뜨거운 생명력을 나타내는… 그런 여름 속에 있는 것 자체가 황홀하다고 할까요. 덥고 몸도 안 좋지만 그 황홀감이 너무 압도적이라 계속 기다려져요. 그래서 저도 모르게 여름을 소재로 계속 곡을 만들게 돼요. 제가 예전에 여름을 '막 뜨거운 사랑'이슬롯사이트 비유한 적도 있어요."
-네이버문화재단 온스테이지 채널에 올라온 '여름밤에 우리' 실연 영상은 초여름이 되면 마치 이곳이 여름을 부르는 성지처럼 찾아오는 슬롯사이트 팬들이 정말 많아요. "없던 여름의 추억마저 생기게 하네" 같은 댓글들을 보면 사랑스러운 청춘들이 다 이곳으로 몰려드는 거 같아요.
"너무 사랑하는 곡이에요. 그리고 말씀 드렸던 그 여름의 황홀감을 느끼게 하는 지점은 (웨이브투어스 보컬 겸 기타인) 김다니엘 씨의 편곡이었어요. 다니엘 씨가 저한테 편곡본을 처음 줬을 때, 그 자리를 박차가 나가 타지도 못하는 오토바이를 타고 싶은 마음이 들더슬롯사이트요. 오토바이를 타고 달리면서 눈물을 흘리는 느낌이 들었다고 할까요."
-'숨의 슬롯사이트' 같은 표현을 들으면 어때요?
"15년 동안 음악을 하면서 항상 호흡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했고, 그런 점을 표현하고 싶었어요. '호흡과 여백을 좀 더 소중히 여기는 사람이 돼야지'슬롯사이트 예전부터 생각을 하면서 음악을 했기 때문에 그런 수식을 들으면 '꿈을 이룬 느낌'이에요."
-슬롯사이트 씨를 보면 또 놀라운 지점은 창작력이에요. 거의 쉬지 않고 음악을 만드시고, 다른 뮤지션들 곡들도 프로듀싱도 하시고, 교수로 강단에도 서시잖아요.
"저는 지치는 순간 그냥 음악을 관두는 거슬롯사이트 생각하고 있어요. 보이지 않지만 백조가 수면 아래에서 계속 발을 쉴 틈 없이 구르고 있어야 떠 있는 것처럼, 학생들에게도 우리도 그렇게 해야 떠 있는 존재들이슬롯사이트 얘기해요. 그 에너지가 떨어지면 저도 자연스럽게 힘이 빠질 텐데, 지금까지는 에너지가 떨어진 적이 없었네요. 그게 저도 좀 신기해요. 평소에도 지치지 않냐는 물음을 많이 받는데 그럴 때마다 장난으로 '멈추지 않는 병에 걸렸어'슬롯사이트 답을 하긴 했어요. 이상하게 그냥 자꾸 뭔가가 만들어져요."
-강아솔 씨, 박지윤 씨 음반 작업의 프로듀서로도 참여했는데 이 음반들 역시 완성도가 너무 좋아요. 두 뮤지션의 존재감이 살아 있으면서도 슬롯사이트 씨의 색깔이 들어가 있는 지점도 신기하고요.
"아솔 씨, 지윤 씨 모두 제 슬롯사이트을 좋아해주셨어요. 그런 면에서 저는 되게 복받은 사람인 것 같아요. 다방면으로 작업하니까 슬롯사이트하는 사람으로서 여러 가지 경험을 할 수 있죠."
-음악계가 어렵다고 하고, 특히 홍대 앞 인디 신은 더욱 어렵다고 하는데 그 가운데서 슬롯사이트 씨는 계속 좋은 음반, 다양한 색깔을 보여주십니다. 실용음악과 학생들의 롤모델이 될 수밖에 없죠.
"작년에 음악하는 지인을 만났는데 '네가 참 대단해. 비주류 음악을 가지고 계속 뭘 한다는 게'라고 얘기하더라고요. 사실 이 신에서 음악을 하는 건 당연히 힘들죠. 하지만 자기 음악을 해서 굳건하게 잘 걷고 있는 사람들도 많잖아요. 강아솔도 있고, 이영훈도 있고 이렇게 오래 잘하는 슬롯사이트들이 있다는 걸 알려주는 게 제 역할인 거 같아요. 그래서 이 분들을 얘기하면서 '오래 할 수 있는 힘을 만들 수 있어'라고 말해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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