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본·음악, 한국 오리지널 버전 사용
무대·의상·연출은 대만프로야구 반영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가족 뮤지컬 '야구왕, 마린스!'가 대만 정식 라이선스 카지노을 확정했다고 카지노 제작사 라이브가 9일 밝혔다.
대만 제작사 AM크리에이티브가 주관하는 이번 라이선스 카지노은 9월20~21일 대만 타이베이에 위치한 1000석 규모의 대극장 타이베이 성시무대에서 초연한 후 대만 투어 카지노으로 이어진다.
대만 라이선스 카지노은 대본과 음악을 한국 오리지널 버전 그대로 사용하되, 무대·의상·연출 등은 대만프로야구 문화를 반영해 새로 제작할 예정이다.
제작사 라이브와 부산문화회관이 공동 기획한 작품인 '야구왕, 마린스!'는 창단 후 한 번도 승리하지 못한 유소년 야구단 '마린스 리틀야구단'의 성장 서사를 통해 꿈과 도전, 우정과 협동의 가치를 전하는 작품이다. 2023년과 2024년 부산에서 카지노하며 신개념 스포츠 뮤지컬이라는 새로운 장을 열었다.
카지노브는 대만에서 야구가 국민 스포츠로 사랑받고 있어 유소년 야구단의 도전을 그린 '야구왕, 마린스!'의 서사가 자연스러운 흥미와 공감을 끌어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이번 대만 라이선스 카지노에 대해 지난해 11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예술경영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린 '2024 K-뮤지컬 로드쇼 in 타이베이' 쇼케이스의 성과라고 설명했다.
당시 타이베이카지노예술센터(TOAC) 블루박스에서 열린 쇼케이스에는 이틀간 약 1000명의 관객과 70여 명의 현지 카지노 관계자가 참석해 K-뮤지컬에 대한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AM크리에이티브의 린이쥔 대표는 "이 작품은 패배를 두려워하지 않는 모든 소년과 어릴 적 꿈을 기억하는 모든 어른에게 보내는 초대장이다. 우리의 노력을 통해 더 많은 사람이 야구를 사랑하게 되고, 더 많은 카지노들이 극장을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라이브의 강병원 대표는 "이번 대만 정식 카지노은 아시아 시장에서 K-가족 뮤지컬의 입지를 확장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juhe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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