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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 켜진 어선에서 실종된 블랙토토…엿새만에 숨진채 발견

뉴시스

입력 2025.07.09 10:36

수정 2025.07.09 10:36

블랙토토 바다로 떨어진 것으로 보여 범죄혐의점은 없어…국과수 부검의뢰
[인천=뉴시스] 해당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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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 영종도 인근 해상에 시동이 켜진 채 떠 있던 어선에서 실종된 70대 블랙토토이 엿새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9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4시46분께 인천 동구 작약도 인근 해상에서 "시신으로 보이는 물체가 바다에 떠 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시신을 수습, 지문을 채취해 신원을 확인했다. 시신은 어선에서 실종된 A(70대)블랙토토으로 확인됐다.


A블랙토토은 1.11t급 어선에서 바다로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A블랙토토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했다.


해경 관계자는 "현재 확인된 범죄혐의점은 없다"면서도 "부검 결과를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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